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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를 극복하고 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어요.” 본문

보도자료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어요.”

대한민국 교육부 2018. 3. 23. 15:56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대학에 입학한 25명에게
‘꿈 장학생’ 시상.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사교육 없이 대학에 입학한 체험 수기 공모전을 실시하여 그 중 25명을 선발하고, 2018년 3월 22일(목)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습니다. 장애·지역·소득·연령·질병 등 취약 계층에서 사교육 없이 공교육과 EBS 무료강의로 대학 입학에 성공한 실제 체험 수기 우수작을 선발했습니다.
 
‘꿈 장학생’은 교육부가 EBS를 통해 추진하는 「EBS 고교강의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밀알복지재단 등의 후원금을 합쳐 매년 신학기에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장학금을 조성하여 장학생 25명에게 각 1300만원∼500만원 등 총 1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EBS 고교강의는 사교육 부담 경감 및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2004년부터 전국에 무료 강의 서비스를 시작한 후, EBS위성방송(플러스1) 및 인터넷(http://ebsi.co.kr)에서 고교 교과학습 및 수능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내신·수능·평가 대비 강의 약 45,000편을 선택 수강할 수 있으며, 질의응답·논술첨삭·입시설명회·무료PDF교재·학습진단·수학인공지능서비스 등 학습자 특성에 맞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꿈 장학생’ 대상에 선발된 안** 학생(대구대)은 선천성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유아 특수교육 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 옹진군 섬마을에서 결핵을 이기고 교사가 되고 싶다는 유** 학생(인천대), 탈북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서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는 미래 인공지능개발자 안** 학생(중앙대) 등이 장학증서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66세 나이에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동화 작가의 꿈을 키우는 김**(순천대) 학생 등 총 25명이 장학증서를 받았습니다.

 

 

03-23(금)조간보도자료(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대학 입학한 25명 ‘꿈 장학생’ 시상).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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