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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교원양성기관 교육대학교 평가 결과

대한민국 교육부 2010. 8. 31. 10:53
교육과학기술부는 8.31(화)일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의뢰하여 실시한 '2010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의 교육대학교 부문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발표 대상은 초등교사 양성기관으로서 교육대학에 대한 종합적 평가결과로서, 평가위원회의 평가(수업시연 평가, 현장실사 평가)와 만족도 조사(재학생 및 졸업생 만족도), 교원임용율 조사 등을 종합하여 최종 평가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2010년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사범대학이 있는 대학교 45개와 교육대학교 10개를 대상으로 경영 및 여건, 프로그램, 성과 등 3개 평가영역 대해 평가하였습니다.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등 중등분야 교원양성기관의 평가결과는 지난 27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평가 결과
 

교육대학 10개교의 학부과정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공주교대가 A 등급을 받았으며, 대구교대 등 5개 대학이 B등급, 나머지 4개 대학은 C등급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등급

대학수

대학명

A등급

1

공주교대

B등급

5

경인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진주교대

C등급

4

부산교대, 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D등급

0

 

10

-

※ 등급내 나열 순서는 가나다 순

교육대학원(현직교사 재교육기능만 수행)은 전반적으로 낮은 성적을 보여 C등급이 2개 대학, 나머지 8개 대학은 D등급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등급

대학수

대학명

A등급

0

 

B등급

0

 

C등급

2

공주교대, 서울교대

D등급

8

경인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10

-

※ 등급내 나열 순서는 가나다 순



   평가결과 분석
 

교육대학교의 학부는 A등급 1개, B등급 5개로 전체의 60%가 양호한 수준이나, C등급 4개로 40%가 재평가 대상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대학간 차이가 나는 교원임용률과 만족도, 그리고 대학간 전임교원확보율 등 지표가 교육대학간 평가결과상의 차이를 불러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육대학교의 교육대학원은 C등급 2개, D등급 8개로 100%가 재평가 대상이 되었으며, 교육대학원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인 주된 원인은 '전임교원확보율'이 저조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전임교원의 미확보로 인해 전임교원 관련 평가지표(270점 배점)의 점수 또한 낮게 나온 것입니다. 



   평가결과 활용 및 향후계획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대학의 경우 매년 학부의 입학정원을 감축해 온 정책기조와 연계하여 금번 평가결과를 반영할 방침입니다. 참고로 교육대학교에 대해서는 지난 4년간 총 1,429명을 감축해 왔으며, 향후 2년간 각각 약 500명씩, 약 1,000명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입니다.

※ 연도별 감축실적 : 2007년(학년도) 506명, 2008년 310명, 2009년 199명, 2010년 414명

평가주관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은 평가결과 대학통보 후 1주일 간 이의제기를 접수 받아 처리할 계획이며, 별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안은 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할 방침입니다.



2010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개요 (펼쳐보기를 클릭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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