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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학교 현장 속의 SW교육 이야기, SW 페스티벌 속으로!

대한민국 교육부 2018. 7. 5. 16:04

 

 

  생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앞을 바라보고 있네요! 무슨 재미있는 행사라도 열린 것일까요? , 바로 지난 420! 대구하빈초등학교에서 열린 SW교육 페스티벌입니다.

 

 

 

  육부에서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길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논리적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SW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이러한 교육부의 정책에 힘입어 학생들에게 SW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빈초등학교는 대구 외각의 작은 학교지만, 학생들에게 기존에 체험하기 힘들었던 SW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달간, 코딩 교육 스타트업인 코드스케치와 함께 다양한 피지컬 컴퓨팅 경험을 위한 SW교육 페스티벌을 계획했다고 하네요.
  
  무언가를 하고 있는 학생들! 무엇을 하고 있길래 이렇게 진지한 얼굴일까요? 

 

 

  플러그드 활동인 코딩 보드게임을 하고 있군요! 언플러그드 활동은 컴퓨터나 로봇을 이용해 코딩을 배우는 것이 아닌, 놀이와 구체적 조작 활동 위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생들은 놀이의 과정에서 코딩의 필수적인 개념인 알고리즘'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SW교육의 기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것이죠. 놀이의 과정에서 알고리즘의 원리를 습득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죠?

 

 

 딩 로봇을 앞에 두고 계획을 짜고 있는 학생들! 다음은 어떤 체험이길래 이렇게 몰입하는 걸까요?

 

 

 딩 교구인 대시 로봇을 활용한 축구 게임을 하고 있군요! 공을 중간에 두고 코딩 로봇을 이용해 축구를 하는 학생들의 눈빛이 마치 A매치를 앞둔 태극전사들 같네요. 이러한 피지컬 컴퓨팅을 통해 그간 배운 SW 스킬들을 구현해내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기를 수 있습니다.

 

  번에도 입가에 웃음이 가득한 학생들! 무슨 활동을 하길래 이렇게 즐거울까요? 전도체의 성질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코딩 교구, 메이키메이키로 피지컬 컴퓨팅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메이키메이키는 전기가 통하는 전도체 물체이면 모두 신호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교구입니다. 키보드를 대신하여 과일, 과자, 알루미늄 호일 등의 여러 가지 물체로 코딩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재료로 컴퓨팅 도구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무나도 뜨거웠던 2018 하빈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간단한 인터뷰를 들어보았습니다.

평소에 코딩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왔는데, 오늘 이렇게 직접 로봇을 움직이고 메이키메이키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정민규 하빈초 5학년-

사실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뭔가 어렵고 어른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체험을
해보니 우리 주변에 소프트웨어가 많이 쓰이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소프트웨어가
어려운 친구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재미있는 친구가 된 것 같아요.
-정우현 하빈초 6학년-
제가 직접 로봇을 움직여보고 경험을 해보니까 코딩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된 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운 블록 코딩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현아 하빈초 5학년-

 

  2018 하빈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학생들이 즐겁게 웃으며 SW교육을 받는 모습에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SW교육 체험 행사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함께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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