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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교-대학, 수업‧평가‧기록을 함께 이야기하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9. 4. 3. 14:08

 

고교-대학, 수업‧평가‧기록을 함께 이야기하다

[교육부 04.04(목) 조간보도자료] 고교-대학, 수업·평가·기록을 함께 이야기하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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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4월 4일(목)부터 5월 30일(목)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우리 모두의 아이로 공감하는 고교‧대학 간 원탁토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 630명의 고교 교원과 입학사정관이 처음으로 함께 만나 학생의 성장을 위한 수업, 평가, 기록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첫 원탁토의는 경기권역에서 4월 4일(목)에 열렸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해 고교‧대학‧학생‧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함게한 국민참여 숙려제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올해 ⌜학생부 신뢰도 제고방안⌟의 현장 안착과 더불어 궁극적으로 학교교육과 평가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원탁토의를 마련했습니다.

 

■ 고교-대학 원탁토의

 

① 이번 행사는 수업, 평가, 학생 성장에 대한 선생님과 입학사정관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영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② 이후 이어진 본격적인 원탁토의에서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현장교원과 입학사정관의 수업‧평가‧기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③ 논의는 ‘학생의 성장’에 대한 신념, 수업과 평가의 내실화를 위한 실천, 평가 결과의 기록과 활용을 중심으로 펼쳐졌습니다.

④ 더불어, 앞으로 고교와 대학은 지속적인 상호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위한 실천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⑤ 이어진 좌담회는 현장교원과 입학사정관이 원탁토의에서 주제별로 실시한 모바일 투표에서 선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첫 번째 원탁토의에는 교육부 장‧차관이 개회식과 좌담회에 각각 참여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개회식에서 교실수업과 학교문화 혁신의 주체인 현장 교원과 대학 입학사정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교육 신뢰 회복의 주체로서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원탁토의는 고교와 대학이 함께 학생 성장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향후 학교교육과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상호간의 실천과 촘촘한 연계를 바탕으로 한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에서도 오늘과 같은 현장과 소통 속에서 진정한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을 모아낼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우리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고교와 대학의 협력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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