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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개 부처가 함께 나선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9. 4. 4. 16:51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개 부처가 함께 나선다.

[교육부 04.05(금) 조간보도자료]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개 부처가 함께 나선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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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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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2019~2022)」을 공동으로 수립‧발표했습니다.

  인문사회과학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인문사회과학의 가치에 대한 인정과 지원은 부족하고 학문후속세대의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어, 정부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연구자에 대한 연구비 지원 측면에 중점을 두었던 정책 방향을 전환하여, 인문사회 학문에 대한 사회적 수요 확대와 학문후속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학술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은 지속발전가능한 포용국가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인문사회 분야 연구지원 강화 및 사회 진출 다변화,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인문사회과학의 역할 확대, 개인과 공동체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속 인문사회과학, 3가지 중점 추진분야를 설정했습니다.

 

■ 인문사회 분야 연구지원 강화 및 사회 진출 다변화

 

① 연구 혁신과 창의적 연구결과 창출을 이끌 역량이 높은 박사급 연구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합니다.

② 국가가 지원하는 대학 인문사회연구소를 확대하고 우수 연구소는 최장 20년간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편하여,

③ 학문후속세대들이 연구소에서 전임연구인력 등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④ 인문사회 전공자가 대학 내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회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부처가 함께 지원을 확대할 것입니다.

⑤ '20년부터 '인문사회연구자지원센터(가칭)'를 통해 강연, 출판 등 인문사회 연구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확산 할 것입니다.

⑥ 지역의 생활문화시설에서 인문전공자가 교육·강연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등 전공자의 활동 활성화를 추진하고,

⑦ 인문사회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문화 아카데미'를 신설하여, 인문사회 전공자의 활동 영역을 과학문화 영역까지 확대할 것입니다.

 

■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인문사회과학의 역할 확대

 

① 과학기술 연구개발에서 인문사회분석(ELSI)을 포함하고,

② 기술영향평가 대상 기술에 대한 인문사회 분석을 실행하는 등 인간 중심의 기술개발을 추진할 것입니다.

③ 아울러, 올해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융합연구 방향을 기획해 '20년부터 융합연구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④ 국가·사회적 쟁점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는 연구소에 대한 지원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⑤ 대학연구소와 기초지자체가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연구하여 지자체 전략 수립 등에 활용하는 인문도시 사업을 지속 확충하고,

⑥ 연구·교육 중심에서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역인문학 진흥사업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 개인과 공동체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속 인문사회과학

 

① 인문학에 대한 국민의 수요 증가 등에 적극 대응하여,

② 국민 수요 맞춤형 생활 인문 프로그램과 대학 연구소와 연계한 질 높은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③ 고전·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교육용 앱, 문화유산 실감콘텐츠 체험관 조성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 문체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방안 실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인문사회 학문은, 사회의 모든 영역에 '사람'을 중시에 두고 있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핵심 기반으로, 최초로 부처가 힘을 합하여 마련한 방안이 학술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포용국가 실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방안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인문사회 학문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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