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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복도에선 정숙? 이젠 놀이터보다 재밌는 복도!

대한민국 교육부 2019. 6. 12. 22:59

잠깐 눈을 감고 ‘학교 복도’에 대해 떠올려보세요. 어떠한 모습이 그려지시나요?

출처 : ⓒ 함영기

마 많은 분들이 위 사진처럼 옥색, 흰색 페인트가 칠해져있는 복도를 떠올리시겠죠~? 혹은 ‘뛰지마시오. 정숙’ 표지판이 붙어있는 복도 등 다양한 복도의 모습이 그려질 겁니다. 물론 정숙 표지판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뛰어다니며 장난치던 복도에서의 추억 또한 떠오르지요!

 


지만 지금부터의 이야기를 함께 보신다면 더 이상 단조로운 페인트로 칠해진 복도가 아닌, 알록달록 놀이터 같은 복도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그럼 지금부터 어떠한 복도 공간혁신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주)예아디-예송초등학교
출처 : (주)예아디-예송초등학교

 

에 보이는 공간은 어디일까요? 바로 인천 예송초등학교의 복도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초등학교 복도라고는 생각되지 않을만큼 역동적인 분위기와, 활동 기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 연수구의 예송초등학교는 미세먼지가 심해 밖에서 잘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고려해 복도 공간혁신에 나섰습니다. 사진과 같이 아이들이 복도에서 땅따먹기 등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이에 학교 공간 또한 연결된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하고, 학생들이 밖에 나가지 않고서도 학교 내에서 모든 동선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디자인하였습니다. 복도를 놀이터로 바꾼 것 또한 공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는데요, 이러한 복도는 마치 아이들이 복도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합니다.

출처 : (주)예아디-예송초등학교

 

출처 : (주)예아디-예송초등학교

 

외에도 예송초등학교는 역동적인 기구 뿐 아닌, 아이들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또한 복도 곳곳에 마련해놓았습니다. 매일 책상에 앉아있는 것이 아닌 이처럼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독서를 하거나,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출처 : (주)예아디-예송초등학교

 

출처 : (주)예아디-예송초등학교

 

딱하기만 하던 기존의 복도가 아이들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복도에 나와 자유로운 신체활동을 진행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자유롭게 복도를 드나들며 책을 읽거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둔 점은 아이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화합하고, 협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과 같이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은 기존의 책걸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조금 더 자유롭게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나가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럼 예송초등학교의 복도 공간혁신을 취재한 EBS 기사 인터뷰 중에서 학생들은 어떻게 말했을까요?

이처럼 학생들 또한 만족하며 활용하는 혁신적 복도! 혹시 예송초등학교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걸까요?

대답은 No 입니다!

 


와 같은 복도 공간 혁신은 예송초등학교 이외도,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시 교육청은 2018년부터 5년간 ‘학교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또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공간을 새롭게 바꾸는 ‘아·智·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교공간혁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경기도교육청은 미래형 상상학교’라는 이름으로 교내 곳곳의 공간을 재구성해 학생들의 다양성, 창의성, 협동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학교 시설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사례를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광주광역시 교육청

 

위 사진은 광주광역시 첨단고 학생들의 프로젝트 활동 사진입니다. ‘색(色)다른 학교’와 ‘가구클래스’ 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꾸미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개선하며 학교 시설 개발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광주광역시는 적극적으로 학교 공간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출처 : 광주광역시 교육청

 

한 광주광역시는 단순히 학교 공간 혁신을 이루는데 그치지 않고 지난 4/26일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학교 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확장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아이들이 부여된 혁신적인 공간을 활용하는데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학교 공간 혁신이 본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의미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기회로서 프로젝트의 효과적인 심화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학교 공간 혁신에 대한 기대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아이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정해지고 가둬진 공간이 아닌 자유로운 공간의 형성은 아이들이 조금 더 자율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둘째, 아이들의 창의성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부여된 공간에서 어떠한 식으로 공간을 활용하는지, 놀잇거리를 제공함으로서 딱딱한 교육환경이 아닌 창의적인 교육환경으로 아이들을 자연스레 이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대응적입니다. 미세먼지 문제로 인해 운동장이나 놀이터를 활용해 활동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학교 공간 혁신을 통한 공간은 최고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지만 학교 공간 혁신을 통해 완전한 자기주도학습을 이룰 수는 없을 것입니다. 공간 혁신은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일종의 수단일 뿐입니다. 때문에 학교 공간 혁신을 마스터키로 생각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이 외의 다른 대안들을 함께 생각하고 실현해 학생을 학교의 주인으로서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구현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까지 예송초등학교의 복도 공간 혁신 사례와 더 나아가 전국적인 학교 공간 혁신 프로젝트의 예시와, 그리고 학교 공간 혁신의 기대점 및 한계점을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학교 공간 혁신의 효과와 기대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학교 공간 혁신에 대한 프로젝트가 적극! 펼쳐져 더 이상 정숙하는 복도가 아닌 창의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복도로서 학생들에게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위 기사는 2019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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