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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식

대학생활 최고의 겨울방학을 만들어준 '과봉'

대한민국 교육부 2010. 12. 3. 07:00



 그 어떤 때보다 특별한 겨울방학을 만들어준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
 

어느덧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나면 기나긴 겨울방학이 시작되는데요~! 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고 이루고 싶은 작은 목표들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방학이 지나고 나서 되돌아보면 방학 전에 세웠던 계획이나 목표들을 거의 이루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남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작년 이맘때 특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 홈페이지에서 발견한 특별한 소식 하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이었어요.(당시 이름은 '과활마당') 교육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의미 있는 교육봉사를 하고 싶었던 저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죠! 그래서 조금의 고민도 없이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지원서를 열심히 써내려갔답니다. 새롭게 만나게 될 팀 내에서의 저의 역할을 소개하고 정말 하고 싶다는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잘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포부도 드러냈구요.
 
잘 할 수 있다는 확신보다는 열심히 할 자신이 있었던 저의 열정을 예쁘게 봐주셨는지 과활마당의 멤버로 활동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본 저였지만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은 제가 경험했던 그 어떤 봉사활동보다 저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는 프로그램이었어요. 팀원들과 함께 봉사기간 동안 진행할 프로그램도 짜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준비물도 준비하다보면 방학이 정말 빨리 지나간답니다^^ 준비를 마치고 나서 보니 4박5일 간의 봉사활동 계획은 하나부터 열까지 팀원들의 생각에서 나온 결과물이었어요.
 



 과봉이 만들어준 따뜻한 추억
 

저는 충청북도 청원군에 위치한 상봉초등학교에서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과 처음 만나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니 두근거리던 마음도 잠시. 실험을 진행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열심히 실험을 하다보면 어느덧 멋진 작품이 나와서 함께한 아이들과 팀원 선생님 모두가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광섬유를 이용한 반짝반짝 빛나는 별자리 액자 만들기 활동 후 작품과 함께한 사진입니다. 정말 예쁘죠?

 
저는 비눗방울 수업을 맡아 진행했었는데요. 아이들 앞에서 잘 될 수 있을지 속으로 무척 걱정을 했답니다. 그러나 비눗방울의 신이 예쁘게 봐주셨는지 수업이 시작되니 너무 잘 만들어 지는거에요. 휴~ 무사히 잘 끝나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특히 커다란 비눗방울을 만드는 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팀원선생님들도 함께 신기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실험은 물로켓 만들기였습니다. 준비할 때만 해도 물로켓을 만드는 방법과 쏘는 방법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은 물로켓 만들기에도 성공한 것입니다! 다 만든 물로켓을 들고 밖으로 나가서 펌프로 물로켓을 날리니 정말 짜릿하고 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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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었던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시간! 염색종이를 이용해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내서 다리미로 밀면 아래의 사진처럼 귀엽고 깜찍한 손수건이 완성된답니다! 아이들이 다 만든 손수건을 소중하게 들고 다니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답니다.
  

4박 5일의 봉사활동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떠나기 하루 전 날 아이들과 평소보다 좀 더 늦은 시간까지 폭죽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길 것 같았던 4박5일이 다 지나가고 마지막 날을 맞게되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던 때라서 초콜릿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향기로운 초콜릿 향기와 아이들의 정성이 더해져서 더욱 더 특별한 초콜릿이 완성되었어요!

 
아이들과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과활마당 현수막을 들고 단체사진도 찍었어요! 4박5일을 함께한 아이들과 헤어지려니 정말 아쉽더라구요.

 
저의 경우 교육학을 전공하면서 늘 교육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으로서 활동해보니 교육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서가 아닌 몸과 마음으로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던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에는 열심히 준비하고 4박 5일동안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난 뒤에 생각해보니 매 순간들이 생생하고 소중하게 기억되었습니다. 

순수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던 아이들과 멋진 팀원들이 함께한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 활동! 제 인생에 있어서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하고 따뜻했던 순간입니다. 교육에 꿈을 갖고 계신 분, 아이들을 사랑하는 분, 과학을 좋아하시는 분, 특별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싶은 분이시라면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 활동을 강력추천합니다!
 
 


 2010 동계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에 참여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의 활동 모습을 보여드리고 저의 소감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2010 동계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으로 활동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Q. 지원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A. 대한민국의 모든 대학생, 대학원생입니다.
 
Q. 일정 및 방법은요?
A. 서류접수는 2010년 11월 22일부터 2010년 12월 3일까지입니다. 몇 일 남지 않았으니 서두르세요! 접수는 메일(scienceplay@kofac.or.kr)로 받고 있습니다.
접수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http://www.kofac.or.kr/scienceplay > 공지사항 >> 봉사단 모집 안내 >> 공고안내문 및 계획서 양식 다운로드
  >> 대학생 5인 1팀 구성 >> 활동 계획서 작성 >> 계획서 제출
합격자 발표는 2010년 12월 17일이며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하네요.
 
Q. 활동 지역 및 활동대상은요?
A. 활동지역은 도서산간, 농산어촌 지역의 초, 중학교 및 보육시설이며, 활동대상은 과학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입니다.
 
Q. 봉사활동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기간은 2011년 1월 10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 중에서 4박 5일입니다.
 
 

사진출처: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번 2010 동계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에서는 지원할 때부터 5인 1팀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인문, 사회, 예술 분야에 관련된 대학생이 포함된 팀을 우대한다고 합니다!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친한 친구들과 특별한 방학을 만들어나가고 싶다면 2010 동계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에 지원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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