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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생안전확보를 중점으로 태풍대비에 만전
- 인명 무사고, 시설피해 최소화 -
교육부는 현재 북상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에 대비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사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는 데 중점을 두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비상대응 및 조치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번 태풍이 9월 6일(금) 15시 경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시도교육청 안전부서장과 사전대비회의(9월 5일)를 개최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하고 9월 6일(금) 11시 30분 차관주재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태풍 대비사항 및 조치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학교에서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수칙 계기교육*이 이뤄지도록 요청했으며 특히 제주도 등 태풍영향권 내 교육청·학교에 휴업과 조기하교를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 교육 내용: 저지대·하천 주변 가지 않기, 도보이동 중 스마트폰 보지 않기 등
※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매뉴얼」(학교안전정보센터 schoolsafe.kr 탑재)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관내 모든 학교가 9월 6일 (금) 13시 이전 조기하교 하도록 결정하였으며 일부 학교는 안전여부를 판단하여 돌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학교는 ①학교 내 안전, ② 등하교 안전(학부모·대리인 동행) 확보 시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음(「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매뉴얼」)
태풍의 영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른 시도교육청 역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학사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이 주말 간 영향을 미침에 따라 시설복구대책과 피해학생 심리지원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모든 학교의 안정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대한 시설피해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반이 현장을 조사하고 교육시설재난공제회 공제금 또는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금을 피해학교에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 내 피해가 있는 학교구성원을 신속히 파악하여, 위(Wee)클래스와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가 학생상담을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무엇보다도 학생과 교직원분들의 인명 피해가 없어야 하며 어떤 재난에도 우리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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