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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리」 시간에 여행사를 만들어 수업을 해보면 어떨까? 「연극」 과목을 무학년제로 극단을 운영한다는 개념으로 가르치면 어떨까? 「한국사」 수업 6단위 중 1단위(17시간) 정도를 현장 답사로 진행해보면 어떨까? 「과학탐구실험」은 분기별 집중 이수가 가능하도록 편성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앞두고 작년 7월부터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TF를 구성해서 살펴보고 있는 몇몇 논의들입니다. 자기 관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등 핵심 역량을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할까 궁리하다 보니 뭔가 새로운 시도를 자꾸 상상하게 됩니다. 물론 이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은 다들 인정합니다. 현재 학교의 여건이나 학사운영 시스템과 충돌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학생의 과목..
부산교통공사의 진로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꿈에 가까워진 한 청년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김세완(23·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헌병대대 소속) 씨는 19살이던 2014년 여름 공사가 주최하는 「도시철도 기관사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 가까웠지만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운전실 탑승 체험과 모의운전 연습을 통해 철도운전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현직 기관사와 대면하며 도시철도 기관사의 사명감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체험을 거듭할수록 막연했던 꿈이 구체적인 목표가 되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김 씨. 그는 대학도 철도운전 관련 학과에 진학하며 군 복무도 미루고 꿈을 향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7월 철도차량 운전면허 자격시험에 당..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바둑대결을 계기로 저 멀리 동화 속 이야기처럼 느껴지던 ‘인공지능 AI’가 우리의 일상적 삶 속으로 깊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엔 미래포럼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비전 2030 리얼타임 델파이연구」에 따르면 2030년 미래사회는 웹17.0 사회로 모든 것이 네트워크화될 것이며, 노인 학생 비율이 절반을 넘는 평생교육 세상이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10년 된 교과서 정보가 아닌 어젯밤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교육 포털에서 바로바로 다운로드해 공부하는 ‘적시 학습시대(Just in-time-learning)’가 올 것이며 아바타가 교사 대역을 맡고 대부분의 과목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실험을 하면서 배우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산실(産室) 다..
몇 해 전 여름,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세상을 뜨겁게(?) 달군 적이 있습니다.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이른바 루게릭 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였습니다. 원래는 얼음 물을 뒤집어쓸지, 아니면 100달러를 기부할지 선택하는 식이었지만, 곧 얼음 물을 뒤집어쓰면서 기부도 하는 게 유행이 됐습니다. 여기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빌 게이츠 등의 유명인사가 참여하면서 전 세계로 번졌습니다. 예전이라면 몇 명만 참여하고 끝났을 법한 이벤트가 세계로 퍼져나간 것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 덕분입니다. 복잡계 연결망의 뿌리는 그래프 이론! 최근에는 이목을 집중시키는 기사나 제품이 나오면 바로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이를 올리고 자신의 의견을 달아 많은 사람과 ..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범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은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지난 8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출정식은 중·고교 및 대학의 유망 창업팀이 도전 의지를 불태우고, 창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에는 대학생 팀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에는 대학의 창업 열기가 중·고교에 확산될 수 있도록 중·고교생 창업 동아리도 출정식에 참여시킨 점이 특징적입니다. 이에 따라올 행사에는 권역별 심사(5~7월)를 거쳐 선발된 대학 창업유망 300팀뿐만 아니라 중·고교 창업동아리(YEEP) 41개 팀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하게 됐습..
우리 아이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올 한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그 덕분에 많은 모범 사례들이 곳곳에서 생겨났는데요,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7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지난 11월 30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17개 시·도 내 지자체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공공기관, 대학, 민간단체 등이 협력해 지역의 특화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 차를 맞았습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 교사 및 컨소시엄(체험처) 부문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시·도별 프로그램을 벤..
[카드뉴스]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MAGIC)사업을 소개합니다! 직업계고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요~? 매직사업의 주요내용과 추진상황을 카드뉴스로 확인하세요:) ▶ 직업계고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 http://www.hifiv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