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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대구외대․한중대에 대한 학교폐쇄 사전 절차 추진 - 감사처분 미이행 대학에 대한 시정요구 및 폐쇄 계고 - 교육부는 2017. 5. 29(월) 학교법인 경북교육재단(대구외국어대학교) 및 학교법인 광희학원(한중대학교)에 대해, 종합감사결과에 따른 시정요구와 학교폐쇄를 계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감사결과, 대구외대의 경우 대학설립 인가 조건인 수익용 기본재산이 전무하고 신입생 모집 감소와 중도 탈락자 속출 등으로 교육여건 개선이 어렵고, 한중대는 333억원의 교직원 임금 체불로 인한 학교운영의 부실이 심화되어 더 이상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학교폐쇄명령의 사전 절차로서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1차 시정 요구 및 학교폐쇄 계고(2017.4.27.~5.27)를 각각 진행한 바 있습니다. ..
우리 사회의 변화, 미디어 리터러시 4차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스마트 시대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등장한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란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며, 여러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하여 그에 따른 분석 및 평가 그리고 의사소통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러한 미디어 리터러시가 있는 사람들은 인쇄매체와 방송매체를 해석하고, 평가하고 분석하며 생산할 수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히 기술적인 습득이 아니며, 미디어 산업이나 일반적인 미디어의 내용 및 패턴 그리고 관련된 지식의 습득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이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지 ..
화해를 위한 사과의 기술‘인·사·약’ 4월, 이제 제법 친해진 친구들과 교실은 조금씩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하는 달입니다. 쉬는 시간, 책상 사이를 뛰어가던 영대가 선영이의 책상에 부딪히며 책상 위에 놓여있던 필통이 떨어지며 필통 속 연필, 지우개 등이 바닥에 쏟아졌습니다. 화가 난 선영이가 소리쳤습니다. “야, 이게 뭐하는 짓이야.” “미안해, 됐지?” “그렇게 말하면 끝이야?” “그럼, 어쩌라고. 미안미안미안...됐어?” 잘못한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하면 흔히 듣는 대답입니다. 서투른 선생님은 이럴 때 흔히 재판관이 되어 판결을 내립니다. “네가 잘못했네, 어서 잘못했다고 말해. ”아이가 “미안해.”라고 말하면, 아직 감정이 풀리지 않은 피해자 아이에게 “사과했으니까 됐지?”라며 억지 사과를 받게 하기도 ..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로 이어진 섬,사람 그리고… 그리움 무섬에 와서보니 알겠네 메마른 눈짓이었을 뿐이었노라 떠나보낸 시간들이 여기 켜켜이 모래로 쌓이고 물길이 되어 흐르고 있었다는것을 둘 데도 놓을 데도 없이 정처 없는 마음자리일 때 하도 외로운 발길이 하릴없이 물가로 향할 때 여기 그리움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무섬에 와서 보니 알겠네 〈최대봉, ‘무섬에 와서 보니…’ 中〉 영주 시내를 벗어나 문수면 수도리를 향해 달린다. 잘 닦인 도로에는 낯익은 시골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정표를 따라 얼마나 달렸을까. 흰 백사장에 둘러싸인 아담한 전통마을이 조금씩 가까워진다. 물 위에 떠 있는 섬, 무섬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 하여 무섬마을이라 불린다.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낙동..
2017년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바로알기 대회 지역 예선 개최- 독도에 대한 지식을 함께 나누며 독도주권수호 다짐! -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7년 독도바로알기 대회 지역 예선이 지난 5월 27일(토) 14시에 개최됐습니다. 독도바로알기 대회는 일본 정부의 계속되는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적극 대응하여 우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체계적 지식을 바탕으로 일본의 잘못된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그 목적이 있는데요. 전국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독도바로알기 대회는 지역 예선과 전국 본선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이번에 실시되는 지역 예선에는 3817명(중학생 1352명, 고등학생 2465명)이 참가 ..
2017 한국교육학회 “한국 교육현안의 이론적 쟁점과 정책 방향” 교육정책포럼 4차 포럼 개최- 누리과정 재정 운영, 국가장학금 문제 등 풍성한 논의 - □ 한국교육학회 교육정책포럼 개최 한국교육학회(회장 강선보)는 “한국 교육현안의 이론적 쟁점과 정책 방향”이라는 대주제 아래 네 번째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합니다. 정책포럼에서는 그간 교육정책의 심도 있는 장기적 분석이 미흡한 가운데, 정부 교체 및 여론 변화에 따라 단기적 성과를 지향하면서 초래된 교육관련 이해 집단의 불만과 갈등 등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할 예정인데요. 이와 함께 기존의 교육정책 및 제도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진단하여, 학회의 전문가적 관점에서 찬반토론을 거쳐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제4차..
교육부,「2016년 인성교육 우수 사례집」발간‧보급- 인성교육으로 변화되어가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모습 전달 - 2016 인성교육 우수학교 학부모 참관 소감문 세화초등학교를 처음 들어설 때의 느낌은 낯설다 또는 신기하다는 느낌이었다. 그 이유는 같은 또래의 친구들끼리 서로 높임말을 쓰고 있기 때문이었다.“ ○○○ 어린이, 집에 가서 같이 게임하면 안돼요?”“ 오늘 학원 먼저 갈 거라서 지금은 안돼요. 나중에 제가 연락할게요.”처음 보는 광경에 ‘어, 이건 뭐지? 애들답지 않게.’ 조금은 신선한 충격을 받으며 한편으론 괜스레 미소를 짓게 되었다.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그 동안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한 결과임을 알게 되니 새삼 교육의 힘이 대단하구나 그리고 믿을만하다는 생각을 굳혔다.아이들은 언어로..
수두 환자 및 집단발생 증가, 차단은 예방수칙 준수로!- 만12세 이하 어린이,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수두 무료접종- 감염예방 위해 기침예절 지키기 및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감염환자 등원‧등교 중지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봄철 수두 환자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그렇다면, 수두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볼까요? 첫째, 수두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제때 접종을 하고, 어린이의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여 빠뜨렸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두 예방접종 일정은 생후 12∼15개월 1회 예방접종 권장하며, 2004.1.1일 이후 출생아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