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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흥미 있는 책으로 습관 들이는 게 먼저! 한 달에 열 권의 책을 읽는다는 이인준(고려대 3)씨는 “이미 독서가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며 “책은 나에게 있어 삶의 나침반 같은 존재”라고, 책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책 읽기를 꺼려하는 단계라면 ‘독서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기계발서든, 소설, 에세이든지 자신이 가장 흥미 있는 분야의 책을 골라서 읽으세요. 꾸준히 읽다보면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가게 되고 다른 분야의 책에 손이 가게 되죠. 그렇게 됐다면 독서하는 버릇이 생긴 겁니다.” 덧붙여 그는 책이 딱딱하다면 만화책이라도 좋으니 손에서 책을 놓지 말라고 강조했다. 책이 손에 없으면 불안할 정도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방송작가 곽지현씨의 독서습관 방송작가 곽지현씨는 ..
일본의 ‘독도교육’ 어떻게 진행되고 있었나? 일본에서는 1990년대 접어들어 영토교육이 강화되는데, 중점은 남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로 독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2006년 12월 교육기본법 개정, 2008년 3월 중학교 학습지도 요령 개정, 2008년 7월 중학교 학습지도요령해설서 개정을 거치면서 독도에 대한 영토교육의 필요성이 명기되기에 이른다. 지난 2010년 3월 30일 발표된 초등학교 검정 결과는 이러한 추세가 교과서에 반영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초등학교 학습지도요령과 해설서에는 독도관련 내용이 없었으나, 일본정부는 독도 주변에 국경선을 명기하지 않은 교과서에 대해 ‘국경선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움’, ‘국경선 표기 부정확’이라는 검정의견을 제시하여..
슈퍼마켓에서 술을 살 수 없다. 대학 캠퍼스 내에서의 시원한 맥주 한 잔? 쇠고랑을 찰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고? 토론토가 위치한 캐나다 온타리오 주(州)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다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에서는 정부가 판매하는 술만 ‘합법적’으로 사 마실 수 있다. 온타리오 주 정부는 ‘LCBO (Liquor Control Board of Ontario)'라는 정부 직영 술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류제조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맥주판매점 ‘비어 스토어’는 주 전역에 436개, 정부 소유 LCBO 판매점(주로 양주 전문)은 598개, 교외지역 판매 대행점은 196개, 포도주양조장 운영 숍은 395개로, 정부 소유의 판매점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레스토랑과 펍(호프..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는 미국 취업.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지만 생각처럼 쉽진 않다. 하지만 여기, 공학도에서 미국 최고의 호텔에 입사해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여성이 있다. Q 반갑습니다. 어떤 일 하시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Sheraton, Westin, W Hotels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Starwood Hotels & Resorts 본사 Online Sales 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미국에는 Expedia.com 등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가 있는데요, 제가 일하고 있는 팀에서 그런 사이트와 호텔 사이의 업무를 조정해 주고 있죠. 하루 종일 전화, 이메일 그리고 데이터 분석 등으로 바쁘답니다. 매주 트렌드 변화와 경제 상황을 파악해야 하고, 최..
우리 아이들은 오랜 기간동안 오직 ‘흙바닥’에서만 뛰어다녔다. 잔디구장에서 축구하고 싶고, 베이스와 스탠드가 있는 곳에서 야구하고 싶고, 코트가 있는 곳에서 농구하고 싶었던 꿈. 한국에선 간절했던 희망이 캐나다 토론토에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현실이었다. 동네 공원에도 육상 트랙이 깔려 있네 필자가 토론토에서 생활할때 집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Caledonia Park’라는 공원이 있었다. 우리나라 식으로 말하면 ‘동네 공원’이지만 육상트랙, 잔디구장, 야외 농구골대 등이 모두 갖춰져 있다. 비용은? 당연히 공짜다. 이같은 풀 옵션 동네공원들, 토론토 내에서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야구 시설 중 구원 투수가 경기에 나가기 전 준비 운동을 하는 불펜(Bull Pen)이란 곳이 있다...
부실대학 명단 공개 교과부가 예고했던 부실대학 23곳의 명단이 지난해 공개됐다. 대학 구조조정 및 학자금 대출 재정의 건전성 확보의 목적으로 실행된 이번 발표는 2011년 신입생부터 ‘최소대출’ 대학 재학의 경우 등록금의 30%까지, ‘제한대출’ 대학 재학의 경우 70%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했다. 하지만 대출 제한 대학 재학생이라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에는 제한을 받지 않고, 첫 발표대로 소득 7분위(연소득 5,140만원) 이하 가정의 자녀는 제외되기 때문에 실제 대출을 받지 못하는 학생은 소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최소대출 대학 [4년제] 건동대, 탐라대 [전문대] 경북과학대, 벽성대, 부산예술대, 제주산업정보대 ■ 제한대출 대학 [4년제] 광신대, 대구외국어대, 대신대, 루터대, 서남대,..
기자가 진짜 ‘성(性)교육’, 요즘말로 ‘레알(Real) 성교육’을 접한 때는 중학교 2학년. 그러니까 한국 나이로 15살 때 일이다. 지금도 과연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배운 것을 제대로 실천(?) 하고 있는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동, 서양의 문화 차이가 많이 극복되었다고는 하지만 성교육, 그리고 성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는 아직도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캐나다 나이로 15세이면 성에대해서는 ‘박사학위’를 받아도 모자람이 없을 나이니까. 캐나다 성교육, 한 번 파헤쳐보자. 팍팍! 학교에서는 대개 5학년부터 기초적인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덕분에 학생들은 아기가 황새가 물어다 준다거나, 다리 밑에서 주어 왔다는 이야기는 그냥 동화에 불과 했구나 라는 것을 일찌감치 알게 된다. 6학년 때 부터는 ..
10월 24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 면접이 실시되고 있다. 성신여대는 언론사와 시민단체 간부 5명을 외부 입학사정관으로 위촉하여 입학사정관제의 균형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송원영 기자, 세계일보 11월18일. 무슨 날일까?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자기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이날.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이다. ‘4당5락’, 4시간 자면 합격,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 피터지게 공부해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명문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얘기다. 2005년 대학에 입학한 백지애(25·한국외대)씨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은 내신, 수능점수 관리를 잘 하는 것”이였다며 “성적이 대학진학의 절대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