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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지난 1월 18일(수)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개최된 창의․인성교육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이 포럼은 2010년 11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제2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창의인성 교육은 문화예술 및 과학 분야의 최근 동향을 이해하고 경험함으로써 교사들의 창의․인성교육에 대한 실천 의식 고취 및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의 최대 핵심 과제를 학생들의 창의력 함양을 목표로 2009년 창의·인성교육 기본방향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창의·인성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왔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축이 되어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창의․인성교육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포럼에는 교과연구회 교원 및 창의‧인성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학교에서 선생님들은 매시간 교실에서 우리들을 가르치시고 또 그 수업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들을 봅니다. 그런 일과 중에 독서토론모임을 만들어 활동 하는 선생님들이 있는데 어떤 책을 선정하고 또 어떻게 모임이 운영되는지 취재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만나는 선생님과는 다른 선생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우리들을 열심히 가르치시는 만큼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가방’이라는 선생님의 독서모임이 어떻게 만들어 졌고 어떤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또한 독서토론 모임 중 작가와의 만남이 있었다는데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1. 선생님들의 독서토론모임 '책가방 선생님들의 독서토론모임 '책가방'은 2010년 9월 당시 성안고등학교 인문사회부장 백승창..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위해 학교에서 다양한 공부를 하고 대학진학 및 자신의 진로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 또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고도 특수교육의 과정 중 직업교육을 이수하여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아름다운 학생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용석(안산 성안고,18세)학생은 현재 고등학교3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그는 장애학생이지만 그 학교의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하여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밝고 건강한 학생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바리스타가 되기위해 카페에서 수업을 받고있는 이용석 학생 보통학생과는 달리 특수학급으로 먼저 등교를 하지만 매일아침 교무실에 들러 담임선생님께 인사하고 3학년 부장선생님께도 안부를..
어느덧 기말고사도 끝나가고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이 가을에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이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학교공부 등으로 인하여 책을 많이 읽지 못한 학생들에게 곧 다가올 겨울방학은 독서습관을 바로 잡아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여러분들의 학교에 있는 도서관을 잘 활용하면 좋은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고 그 곳에 계시는 사서 선생님에게 조언도 받을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항상 책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책을 읽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도서관 사서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1. 올바른 독서습관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독서에도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다독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다독하고 싶..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는 신김치에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입니다. 가끔 라면과 함께 먹는 김치도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한가지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자주 먹게 되는 김치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고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음식입니다. 저는 김치가 어떤 음식인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습니다. 김치는 ‘소금에 절인 채소’라는 뜻의 한자인 침채(沈菜)가 우리말의 김치로 변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일찍이 농경문화가 자리 잡아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는 음식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돕는 데에는 소금에 절인 채소가 제격이었구요. 그렇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채소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켜 만든 간단한 절임음식(침채류)들이 점차 김치라고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김치..
가을비가 오고 길가의 낙엽이 많이 떨어져 곧 겨울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같은 반 학생들 중 요즘 유난히 감기에 걸려 보건실을 이용하는 학생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어느 학교에나 우리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건실이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건실에 대해서 알아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조언을 보건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학교 보건실이 하는 일 학교 보건실은 학생들을 위한 보건서비스와 환경관리 및 보건교육을 제공하며 각자의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학교 보건실의 주요사업 내용은 학생들의 계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보건교육, 건강진단, 적절한 ..
집중호우로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올여름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곧 추석을 맞이하여 벌초와 성묘를 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뉴스에서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벌때의 출연이 예전 보다 늦어져 8월 하순에서 이번달 까지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벌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예방법을 실험을 통해서 확실히 검증해 보고 윤화현(대한양봉협회 경기도 지회장)님으로부터 조언도 들어보았습니다. 노랑색을 좋아하는 벌 해마다 벌초, 성묘시즌이 되면 벌에 쏘여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적지 않고 그때마다 우리는 '밝은 색깔의 옷을 피하고 향수나 화장품 등을 주의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
2011년 WCU 국제 컨퍼런스 개최 ‘2011년 WCU 국제 컨퍼런스(WCU International Conference)’는 8월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WCU 협의회가 공동주관한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2008년에 시작된 WCU(World Class University)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WCU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석학들의 지식 교류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WCU International Conference는 WCU 사업의 우수성과 발표․전시를 통해 WCU 사업홍보를 하고, 국내외 교수ㆍ학생(학문 후속세대) 간 교류를 통한 연구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