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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노벨상 수상자와 만난 과학꿈나무들

비회원 2011. 8. 6. 07:00


 2011년 WCU 국제 컨퍼런스 개최
 


‘2011년 WCU 국제 컨퍼런스(WCU International Conference)’는 8월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WCU 협의회가 공동주관한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2008년에 시작된 WCU(World Class University)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WCU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석학들의 지식 교류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WCU International Conference는 WCU 사업의 우수성과 발표․전시를 통해 WCU 사업홍보를 하고, 국내외 교수ㆍ학생(학문 후속세대) 간 교류를 통한 연구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고 우리나라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도 있습니다.

행사장 안팍의 모습들


 2011년 WCU 국제컨퍼런스는 우수성과 전시, 노벨상 수상자의 기조연설, 국내외 석학들의 패널토론, 학문분야별 전문세션, 쥬니어(Junior) 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어떻게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까?-노벨상 수상자들의 기조연설 
 

1부 행사에서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기조연설(Keynote Speech)이 있었습니다. 
Ivar Giaever 교수는 한국은 흥미진진한 나라이며 많은 외국의 교수들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곳이라고 하였으며, 그리고 미국에는 교수들이 7년 만에 한번씩 ‘안식년’이 있는데, 그 안식년을 맞이한 교수들을 초빙하여 활용한다면 WCU 발전에 좀 더 수월할 것이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Ivar Giaever 교수

Louis J. Ignarro 교수

 
그리고 Louis J. Ignarro 교수는 한국이 앞으로도 많은 과학 발전을 이루려면 첫 번째 우수한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과 트레이닝을 시켜 기초과학연구를 하게 하는 것, 두 번째 정부가 학생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자원을 지원해주는 것, 세 번째 연구 분야에서 정부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노벨상은 많은 연구를 했다고 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Original Discovery(새로운 발견)을 했거나, Benefit to Humans(인류에 큰 해택)을 주었을 경우에 주어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다. ‘노벨상을 받고 싶다’라는 목표보다는 ‘인류에 큰 공헌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라는 충고도 해주었습니다.
 
Louis J. Ignarro 교수는 연구를 할 때 ‘돈을 많이 벌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연구에 대한 열정과 몰입이 중요하다고 하였고, 그가 40년간의 연구소 생활 중 10년간 같은 바지를 입고 지냈다는 말에서 노벨상 수상자의 연구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와 과학 꿈나무들의 만남
 

2부 주요행사 중 하나인 ‘쥬니어 세션’에서는 15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노벨상 수상자인 Ivar Giaever 교수와 Louis J. Ignarro 교수를 만나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고 학생들에게 노벨상에 대한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쥬니어세션에서 학생들의 주제발표를 듣고 논평중인 노벨상 수상자들

 
쥬니어 섹션에 참가한 학생들 중 5명(성심 여자 중학교 안병현, 대안 중학교 정연호, 명지 고등학교 강지수, 관악 고등학교 박소엽, 성남 외국어 고등학교 신린경)은 ‘Science and future of Korea, and me.’라는 주제로 영어주제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노벨상수상자로부터 논평을 받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5명 학생들의 영어주제발표가 끝이 난 후, 노벨 수상자에게 학생들이 질문을 하고, 답을 해주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간 관계 상 모든 학생들이 마이크를 들고 일어서서 직접 교수님께 질문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약 5명의 학생들이 질문을 하고 교수님들께서 그에 대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Ivar Giaever 교수는 과학자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덕목이 ‘운(Luck)’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이야기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웃었습니다. 하지만, 운은 노력한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Louis J. Ignarro교수는 ‘과학은 스포츠다’라는 정의를 내리면서 (Never Never give up!!!!!) 운동도 포기하면 안 되듯이 과학도 마찬가지로 절대 포기 하지 말라고 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펜사인회(?) 중인 노벨상 수상자들

 

 그렇게 모든 행사가 끝이 나고, 팬 사인회(?)가 열렸었습니다. 참가학생들에게 일일이 관심을 표현하고 사인을 해 주는 노벨상 수상 교수님들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쥬니어세션 참가 학생들과 함께한 노벨상 수상자들


 
이번 2011년 WCU 국제컨퍼런스를 보면서 우리나라 교육・연구 수준이 세계수준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쥬니어세션’에서의 세계적인 권위의 교수님들과 우리 청소년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머지않아 우리도 노벨상뿐만 아니라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들이 지속적으로 산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쏘금 기자님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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