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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메고 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어떠신가요? [우리들은 1학년] 입학후, 적응기 학부모 I 긴장 I 웃음 I 축하 I 담임선생님 I 학교 준비물 I 알림장 I 설렘 룰루랄라~ 가방 메고 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어떠신가요? 정말 대견하고 기특하지요? 이번에 돼지띠 친구들이 학교에 입학하는 해입니다. 7세 한해 동안 내내 엄마와 함께 집에서 지냈던 아들은 이 시간을 정말 기다렸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선생님과 공부하는 자신이 그리던 미래가 있나 봅니다. 3월 3일, 드디어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긴장된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없고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친구를 발견해서 즐거운 대화가 이어지고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6학년 언니, 오빠들이 나와서 축하해주고 그 의미로 업고 ..
학교에 가는 아침 시간, 전쟁이 아닌 즐거움으로 즐거운 학교, 반가운 친구들 초등학교 I 졸업 I 입학 I 유치원 I 예비소집일 I 취학통지서 I 행복 교육의 첫걸음 2월은 졸업하는 달, 3월은 입학하는 달로 이곳저곳 꽃다발을 든 학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제 8살이 되는 아들도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7세 1년 동안 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엄마와 함께 지냈습니다. 엄마가 1인 교사, 아이는 1인 학생으로 '엄마 학교'에 다녔던 아들을 위해 조촐한 졸업식을 마련해주었습니다. 기특함과 대견함의 눈물보다는 다양한 사진 각도로 웃음으로만 채워진 졸업식이었습니다. 엄마 학교 교장으로서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졸업식에 해줄까 생각하며 그동안의 1년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사실, 엄마이기에 7세뿐 아니라 아이가..
'난 중학교 과정까지 밖에 이수를 못 했는데, 내가 사는 곳은 농어촌지역인데' 등의 이유로 평생학습의 사각지대에 놓인 곳에 행복학습센터가 생긴다고 합니다. 평생교육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시·군·구 평생학습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가 전담기구로 갖춰져 있는데요. 특히, 주민 밀착형으로 읍면동 단위까지 평생학습 기반을 확산하자는 게 바로 행복학습센터의 취지입니다. 교육부에서는 작년 삼척, 군산 등 16개 시·군·구에서 시범 운영을 했다고 하는데요. 광산지역인 삼척시 도계읍에서는 여성생활문화관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고 평생교육사 1명을 배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 결과 주민들은 지역 축제인 '도계 블랙 다이아몬드 축제'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 운영하는 등 기존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