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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 28일 전국을 휩쓸고 지나간 강도 높은 태풍 볼라벤 기억하시지요? 그때 태풍에 대비해 베란다 유리창에 신문지와 테이프를 붙이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특히 8월 13일 방송된 ‘위기탈출 넘버원’, 태풍의 위험성을 알리는 코너에서 신문지를 붙여 태풍으로부터 유리창을 보호하는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젖은 신문지를 붙이면 유리창을 보호할 수 있고, 테이프를 붙이면 유리창 보호보다는 유리창 파편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태풍이 지난 다음 날 뉴스를 보니, 작년 태풍에 유리창이 깨진 경험이 있는 분들이 이번에는 태풍에 대비해 베란다 유리창에 신문지를 붙여서 유리창이 깨지지 않았다고 인터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여서 거센 태풍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자녀가 어릴 때에는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다가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 부모는 학부모가 됩니다. 학교 공부를 위한 사교육의 전쟁터로 아이를 내몰게 됩니다. 아무래도 내 자녀가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에 들어가 아이의 미래가 보장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바람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자녀와 소통함으로 내 아이가 건강한 몸과 즐거운 마음으로 스스로 행복의 길을 찾아가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부모는 멀리 보라 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부모는 함께 가라 하고, 학부모는 앞서 가라 합니다.부모는 꿈을 꾸라 하고, 학부모는 꿈을 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부모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길, 참된 교육의 시작입니다. 방송에 나왔던 공익..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해서 평생 즐겁고 보람있게 일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하지만 아직 꿈을 정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상급학교로 진학을 앞두고 큰 부담이 됩니다. 각 인터넷매체나 직업을 소개한 책 등을 통해서 수많은 직업 정보를 알 수는 있지만. 그 많은 직업중에서 나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다는 것은 청소년기의 큰 과제이겠지요. 이렇게 지식, 정보로만 접하던 다양한 직업세계를 청소년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직접 체험할 기회가 예전에 비해 많아졌습니다. 청소년직업체험을 통해서 다양한 직업을 접해봄으로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고 꿈을 가지고 도전하며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2012 서울진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중요한 인재들을 양성함에 있어 올바르고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21세기 미래 인재를 위해서 창의,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 교육의 결실이고 미래사회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찾아가는 필통(必通)톡은 학부모 교사 등 교육의 주체들이 교육 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는 수도권과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약한 중소도시 중심으로 의정부, 속초, 충주, 군산 등 전국 10개 도시 등 중소도시에서 현지 학생, 학부모 300여 명과 미래 인재와 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시별 교육여건을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