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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우리 학교(서울고등학교)는 매년 5월이 되면 교육대토론회를 개최하는데, 1998년부터 매년 계속하여 올해로 16회를 맞이합니다. 서울고 교육가족(학생, 교사, 학부모, 동문) 모두가 참여하여 토론자와 관객이 되어 함께 우리나라의 현 교육정책에 관한 주제를 놓고 자기 의견을 말하는 토론의 장입니다. 교육가족의 합심을 통해 올바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학교공동체를 형성한다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올해 2013학년도의 주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처벌 강화는 바람직한가?'입니다. 저는 이번 교육대토론회에 찬성팀 학생 패널로 참가했습니다. 토론회 현장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겠습니다. 주제 공모 주제 선정부터 서울고 교육가족이 함께 생각을 모았습니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
새롭게 바뀐 교육부의 신조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입니다. 이번 18대 정부에서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행복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끼를 살리는 창의교육’, ‘꿈을 이루는 행복교육’, ‘수업이 즐거운 열정 교육’, ‘교육비 걱정 없는 든든교육’을 핵심 내용으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교육부의 정책을 접하게 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답니다. 교육부의 주요 정책 과제 중에서도 대학생들은 고등교육을 위한 정책에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요. 대학생과 학부모에게 여러모로 걱정을 안겨주었던 대학 교육비의 부담을 덜어 주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기숙사 수용률을 높이는 것이 그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들이 모일 때면 ‘취업’에 대한 고민만으로도..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대한민국이 '21세기 선진 일류국가'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창의적 사고를 하는 사람, 국가와 사회를 위해 제 몫을 다하는 사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현명한 인재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합니다. 교육정책의 눈높이를 학생에게 맞춰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 과정과 노력을 중시하는 평가,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는 우리 교육에 담아야 할 가치입니다. 이를 위해 학부모, 교사, 교육정책 담당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잘 하는 학생은 더 잘하도록 지원하고, 뒤처진 학생은 도와주어 모두가 함께 전진하는 교육이 돼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 교육은 신뢰받지 못했습니다. 사교육비는 좀처럼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