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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한 연주회를 소개합니다! 연일 한파 속에서도 움추린 몸과 마음을 녹일 훈훈한 연주회가 기획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영훈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합창단 학생들이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순수 방과후 수업시간에만 연주 연습을 한 영훈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월 29일(금)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개교 50주년도 기념하는 자리라 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 영훈초등학교 창단연주회(출처: 직접촬영) 연주회에 참가한 초등학생 모두 이전에 연주경험이 없는 학생들로 길게는 1년에서 짧게는 반년 정도 전문강사들의 손길로 실력들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본교 교육목표인 'READ(사람을 세계를 미래를 읽다)'를 담아 학교측에서 학생들이 공연준비에 필요한 모든 ..
우리들의 미래를서로 격려하는 축제 속으로- oec 앙트십 프로젝트 발표회 - 우리들의 앙트십 파티(이하 우앙파티)는 기업가정신 교육 기업 oec(Open Entrepreneur Center)가 매년 1, 2학기를 마치고 진행하는 앙트십수업의 최종 공유회입니다. (관련기사 > 기업가정신과 oec 앙트십수업) 올해 7월 서울 구글 캠퍼스에서 열린 1학기 공유회에 이어, 지난 1월 30일에는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네이버 D2 Startup Factory에서 2학기 행사가 열렸는데요. 앙트십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대학생 또는 청년으로 이루어진 멘토, 그리고 앙트십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 우앙파티 행사장 모습(출처: 직접촬영) 이날 행사에서는 ..
미국의 교내 사이언스 페어에참가해 봤어요! 미국의 초등학교 중에는 매해 사이언스 페어를 여는 곳이 있습니다. 과학 전람회와도 같은 이 행사는 원하는 학생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어 유치원 학령인 만 5세부터 기회를 누릴 수 있죠. 학교 교과 과정에도 간단한 실험 수업이 있지만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겨울방학 전후로 맘껏 즐깁니다. 물론 전시회 현장에서 수상작도 선정하는데요, 남보다 뛰어나고 기발한 제작물에 메달이 걸릴까요? 지금까지의 수상을 보자면 미국 교내 사이언스 페어의 의도는 남보다 뛰어난 학생을 고르는 작업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 과학적 호기심을 풀어보고 결과물을 전시하는 사이언스 페어.가설과 결론이 맞지 않더라도 수준에 맞는 실험과 과정에 가치를 두고 시상한다..
지역사회에서 나아가지구촌 문제까지 내 힘으로- 유네스코 학교 '통영동원고' -유엔 과제, 지속가능발전교육, 평화와 인권, 문화 간 학습에 관련된 활동학생들의 자주성을 길러주는 자기성장의 기회 '미래의 사회'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대부분 과학기술이 발전된 사회, 우리 삶이 더 편리해진 사회 등을 떠올리곤 합니다. 이와 같은 과학적인 측면에서 눈을 돌려 사회적,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미래를 떠올려봅시다. 점차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 사람들의 인권 문제 등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의 문제를 모든 나라가 함께 고민하는 세계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이러한 세계화 사회에서 교육, 과학, 문화의 보급과 교류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유네스코'가 있습니다. 유네스코의 이념을 실제 학교에서 다루..
이건 놓치면 안 돼!꼭 가야 할 역사 유적지잘 알려지지 않은, 꼭 알아야 할역사 유적지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석기 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우리나라에는 긴 역사가 담겨있고 그에 따른 역사 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잘 가지 않거나 역사 관련 문제를 어렵게 생각해서 체험을 꺼려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면서 좀 더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체험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입장입니다. 또한 경복궁, 수원화성, 경주 역사유적지구 같은 곳은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유적지도 좋은 체험을 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
함께하는 과학실험,Nucle-US(뉴클리어스)! 제주도의 한 국제학교 브랭섬 홀 아시아에는 뉴클리어스(Nucle-US)라는 과학 실험 동아리가 있습니다. 2015년 12월 설립된 이 동아리는 과학 과목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주가 되어 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미처 배우거나 실험할 기회가 없었던 것을 주제로 흥미로운 과학 실험을 하는 동아리입니다. 총 7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있는 과학 실험 동아리 뉴클리어스(Nucle-US), 한 번 그 동아리 현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 오늘 진행될 실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동아리 부장 한유리 학생(출처: 직접촬영) 뉴클리어스에서는 오늘 진행될 실험에 대한 설명이 한창이었는데요, 저 역시도 곧 진행될 실험에 대해 궁금증이 돋아 주의 깊게 경청했습니다. 실험에 앞서 동아리..
겨울방학, 문화 관람으로인류 문명의 역사와 가치를확인해 보세요! - 대영박물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영원한 인간’을 주제로 전시를 시작한 ‘대영 박물관 展’을 다녀왔습니다. 1753년에 설립된 대영박물관은 90개 이상의 전시관과 700만 점이 넘는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2005년 ‘대영박물관 한국전’을 시작으로 2010년 ‘그리스의 신과 인간’ 전시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대영박물관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 사진출처: 직접촬영 이번 전시는 ‘대영박물관 전-영원한 인간’이라는 주제로 전 시대와 전 대륙을 아우르는 대영박물관의 컬렉션 가운데 ‘인간의 형상’이라는 주제에 맞춰 6개 부문(아름다움, 신, 개인, 권력, 변신, 사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기원..
가슴 따뜻한 슈바이처를 꿈꾸며- 대구경신고 자율동아리 G-Med - 고등학교 올라와서 인상 깊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자율동아리입니다. 자율동아리란 관심과 흥미가 비슷한 학생들이 모여 자율적으로 만든 동아리로서, ‘자율’이란 말 그대로 활동 내용이나 장소, 활동횟수 등을 자율적으로 정하여 활동하는 동아리를 말합니다. 고등학교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은 3월초, 진정한 의사·의학자가 되고자 뜻을 같이 하는 학생들이 모여 G-Med(의학동아리)라는 자율동아리를 처음 만들었습니다. 창설 첫 해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한 덕분에 무사히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첫 출발에서부터 시작해서 한 해 동안 G-Med가 열심히 걸어 온 여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G-Med를 소개합니다!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