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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라는 것, 내것을 어려운 이에게 배풀 수 있다는 것, 이거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실천에 옮기기 참으로 어려운 거라 생각이 듭니다. 생각은 하고 있지만 나중으로 미루게 되거든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 언젠가는 기부도 하고, 자원 봉사도 할거라는 다짐을 사람들은 하곤 합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이,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 얼마까지를 말하는 건지, 어느 정도의 선까지를 말하는 것인지 정해 놓고 있지는 못하니 마음만 있을 뿐 실천에 옮기려는 마음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겠지요. 아이를 자라게 하려면 어려운 이웃을 돕자! 아무리 자기 혼자 잘났다고 떠들어도, 나 아무리 돈 많은 부자라 해도 이 세상 혼자서는 살아 갈 수 없습니다. 농사를 지으시는 농부님들도 있어야 하고, 옷..
바로 코앞에 영화배우 최지우 씨가 ‘짠~’하고 나타난다면 과연 어떤 기분이 들까. 인기 연예인이라는 벽은 마냥 높게 느껴지지만, 그런 그녀가 부산시교육청 홍보대사를 맡으며 소리·소문 없이 부산에 오가고 있다는 사실. 지난달 1일에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스쿨’ 결연을 맺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을 정도다. ‘교육메세나’라고 해도 될 만큼 교육과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최지우 씨를 만나봤다. 글|강재옥 꿈나래21 기자 “제 학창 시절요? 저는 참 겁이 많은 아이였던 것 같아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가 유난히 학교 규율이 엄격했는데 저는 학창시절에 한번 해볼 만한 땡땡이(?) 한번 쳐 본 적이 없을 만큼 소심했다고 할까요(웃음). 학교 규율만큼은 철저히 지켰던 것 같아요.” 최지우 씨는 나름대로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