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침반 (6)
교육부 공식 블로그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며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하지만 때때로 위급한 상황이 생길 때도 있죠. 그래서 모든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인데요. 오늘은 안전교육 사례와 앞으로의 안전교육을 위해 교육부,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교육청] 나.침.반" 경기도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나.침.반”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침반 안전교육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5분 안전교육’을 의미합니다. 상황별 다양한 위기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반복..
지구는 거대한 자석 나침반이 항상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이유 등산하다가 길을 잃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방향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럴 때 나침반이 있다면, 언제나 같은 방향을 가리키기 때문에 나침반을 이용하여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류가 처음으로 자석을 사용하게 된 것은 방향을 알게 해주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2세기 무렵 중국에서, 늘 남쪽을 가리키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지남차’를 만들어 사용한 기록이 있는데, 지남차란 마차 위에 항상 남쪽을 가리키는 인형을 세워 방향을 알 수 있게 만든 장치입니다. 후에 휴대가 간편한 나침반을 만들어서 항해에 이용되었고, 나침반은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 방향을 알려 주는 지남차와 나침반(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安(안).테.나를 띄우다! 학교폭력 I 예방 I 학교폭력예방 I 상담 | 나침반 | 내비게이터 http://www.stopbullying.or.kr/ (학교폭력예방종합 사이트)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나가거나, 학업에 증진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 생활 속에서도 존재하는 폭력. 친구들을 직접 때리거나, 암묵적인 집단 따돌림, 그리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요즘 흔히 쓰는 메신저를 통해서도 학교폭력은 발전해왔는데요, 이를 해결해줄 교육부의 ‘학교폭력 내비게이터 서비스’ 안테나를 소개합니다. 학교폭력 내비게이터 서비스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2014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가..
경복궁의 축 2010년 8월, 조선의 법궁 정문인 광화문이 본래의 자리를 찾아 복원되었습니다. 복원공사가 시작되면서 일각에서는 “일제가 광화문을 옮긴 축과 본래의 광화문 축이 다른 이유는 자북과 진북이 다른 이유다. 그렇기 때문에 일제가 악의를 가지고 자행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피해의식에 의한 망상이다.”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었습니다. 타국을 침략하고 궁궐 정문을 멋대로 옮긴 행위가 악의에서 비롯됨이 아니라는 말은 어떤 근거에 의한 결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제강점기에 행해진 만행이 부당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단지 풍수에 연유한 행위는 아니었다는 말로 알아듣기로 했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방위 판별 기준은 무엇인지, 경복궁 축과 자북·진북 사이에 과연 상관관계는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
2009/10/22 - 조선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빛 기운’의 정체 위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오로라를 관측한 적이 있었다. 지난 2003년 10월 30일 새벽 경북 영천에 소재한 보현산천문대에서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원영인 박사팀이 오로라를 직접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 그런데 이 촬영에는 ‘국내 현대 천문 역사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것은 우리나라가 오로라 관측대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로라는 위도 60~80도의 고위도 지역에서 발생하므로 대개 캐나다 중북부와 알래스카 중부, 시베리아 북부 연안, 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 등지에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서울은 위도가 북위 37도 32분이며, 한반도 최북단인 함경북도 온성군 유포진 북단도 북위 43도 1분일 뿐이다. ..
동기는 잠자고 있는 능력을 깨워 폭발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마지막 2%의 힘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 2%를 찾지 못하면 능력이 아무리 많아도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없다. 결국 미래의 나의 모습은 이 작은 2%의 차이로 결정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글|송인섭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교수·한국영재교육학회장 동기는 모든 사람을 천재로 만든다 “여보! 우리 아이가 벙어리가 아닐까요?” “말이 늦게 터지는 아이도 있으니 우리 기다려 봅시다.” 한 부부가 구석에서 혼자서 놀고 있는 아이를 바라보며 애를 태운다. “벌써 9살이 되었는데도 글을 잘 읽지 못해요. 어떻게 하지요? 게다가 구구단도 제대로 외우지 못해요.” “바보는 아니니까 터득하겠지요. 기다려봅시다.” 부부의 걱정은 아이가 나이를 먹을수록 줄어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