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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인한인간의 삶의 변화 ■ 강력한 자연 재해, 지진지진은 핵폭탄보다도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연 재해입니다. 지진이 일어날 곳과 세기를 미리 알 수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도 있겠지만 현대 과학 기술로도 지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다고 해요. 2015년 4월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magnitude) 7.8의 지진으로 수 천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였다는 뉴스를 본 적 있죠? 이 밖에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주요 지진 사례를 보면 지진이 한 나라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위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진은 세계적으로 여러 국가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요. 큰 피해를 입힌 지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들 세계 주요 지진들 중에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준 것은 ..
네팔, 교육정상화를 위해 국제사회에 지원과 협력요청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천 송도에서 5월 20일 오후 3시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한 네팔의 치트라 레카 야다브(Chitra Lekha Yadav) 교육부장관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부총리는 최근 일어난 네팔의 대지진과 관련해 많은 인명피해와 난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가슴 아파했는데요. 네팔 지원을 위한 국제사회의 구호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황 부총리는 한국도 전쟁 후 폐허상태에서 교육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룩했다고 위로하며, 네팔 정부도 어려운 상황일수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야다브 네팔 교육부장관은 대지진과 여진 등으로 다수의 네팔 국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임시 거주..
몇 년 전 외국 여성들이 패널로 등장하여 한국인 패널과 함께 한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였을 때는 어색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외국인이 등장하는 TV 프로그램도 다양해졌고, 시청하는 우리도 매우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 정착하여 사는 외국 사람들이 많아진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교현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 학교에 다니면서, 요즘은 학교에서 외국인 학생 한두 명 정도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는 다른 나라의 문화에 관련된 단원이 직접 등장하고, 창의적 ..
- 네팔 이동학습제가 다니고 있는 대안학교 태봉고등학교에서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이동학습을 떠나게 됩니다. 1학년 때에는 제주도를 그리고 2학년 때에는 무려 보름 동안 네팔을 가게 됩니다.저는 2학년이기 때문에 네팔을 다녀왔습니다.네팔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로 알려졌으며 인구 대부분이 빈곤에 허덕이고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가난한 나라인 네팔로 자원봉사를 하러 갑니다.비용은 비행기값, 식비 등의 부가비용을 모두 합하여 175만 원 정도가 듭니다. 그리고 네팔에서 사용할 개인 용돈 7000루피(약 10만 원)정도 들고갑니다. - 왜 네팔인가?어느 나라든 외국여행을 한 번 다녀오면 분명히 배울 수 있는 게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국과 아주 다르고 다른 문화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태봉고등학교의 '독특한' 수업은? 우리 태봉고등학교는 한 학기에 한번씩 '독특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수업 과정 중에 이루어지는 '이동학습' 인데요. 다소 작은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넓은 자연과 다른 문화를 접하고 체험하는 것은 학생 시절, 꼭 한번 경험해 견문을 넓히고 보다 큰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제가 속한 2학년은 이번에 네팔로 해외이동학습을 떠납니다. 이번 이동학습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네팔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고 네팔의 문화를 접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해외 자원봉사를 떠나는 수업! 물론 대안학교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네팔을 가기 전 한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왕 네팔을 가는 김에 한국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