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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십 년 전에는 생계를 이어가야 해서 공부하고 싶어도 취직을 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배움에 의지가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배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중년! 세상을 향한 날갯짓 현대의 중년은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안정적인 상태이며 자녀는 장성하여 자기 일을 스스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끔 교육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강원지역대학에서는 공부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다양한 사연들을 가진 중년의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일반대학의 젊은이들보다 더 열정적이고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배우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이 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학교에 입학한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곱지 않았습니..
그 어떤 때보다 특별한 겨울방학을 만들어준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 어느덧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나면 기나긴 겨울방학이 시작되는데요~! 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고 이루고 싶은 작은 목표들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방학이 지나고 나서 되돌아보면 방학 전에 세웠던 계획이나 목표들을 거의 이루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남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작년 이맘때 특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 홈페이지에서 발견한 특별한 소식 하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이었어요.(당시 이름은 '과활마당') 교육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의미 있는 교육봉사를 하고 싶었던 저에게는 정말..
대학생이 되기 전, 누구나 낭만적인 대학생활을 꿈꿉니다. 저도 어렸을 적부터 TV 시트콤 보며 자라 와서 그런지 '대학생활'하면 새로움의 연속일줄 알았죠. MT를 가서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기타를 치거나, 대학교에 가면 없던 여자친구도 저절로 생겨 캠퍼스를 여자친구와 함께 누릴 상상도 했죠. 학교잔디밭에 누워서 책 읽고 친구들과 머리를 쥐어짜며 공부를 하는 상상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을 들어와 보니 꿈과 현실은 많이 다르더군요! 대학생이 되면 돈 걱정은 없을 것 같았는데 역시 돈 부족한 것은 똑같고, 공부보단 노는 걸 더 많이 하게 될 줄 알았는데, 분위기는 공부 안하면 안 될 분위기고.. 다른 대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그래서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안녕 간단히 자기소..
성공적인 복학 3개년 계획, 과정, 그리고 결과에 관한 이야기 방학동안 한산했던 캠퍼스가 개강을 앞두고 다시금 활력의 기운이 움트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계절학기, 해외탐방, 배낭여행, 각자의 스터디 등 다양한 계획을 실천하느라 분주한 대학생들도 계시겠지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사회에 막 복귀한 혹은 복귀예정인 복학생들도 계실텐데요. 뭇 다른 세계에 있었던 약 2년여의 공백 기간으로 인해 사회적응, 학교적응 등 각종 적응과정들로 인해 걱정과 두려움들이 많은 복학생들을 위해 3년 전 복학생이었던 한 로스쿨 대학원생을 소개해 드립니다. 캠퍼스에는 후배들에게 '칙칙한' 복학생이 아닌 '샤방한' 복학생이 대세라고 하죠. 물론 외모, 옷차림도 샤방스러움을 이루는 요소이겠지만 진정한 샤방함은 자신만의 꿈을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