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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나눔? 요즘 들어 주변에서 많이 들려오는 단어들이지만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느끼는 분들이 꽤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대학생이라면 자신의 재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매력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동행프로젝트”입니다. 지난 8.13일부터 9.16일까지 2012년도 2학기 “동행프로젝트” 신청기간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그럼 대학생들의 재능 나눔, 동행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특별시 동행프로젝트 동행프로젝트는 “동생 행복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대학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학습 혹은 예체능 활동을 도와주는 교육협력 사업입니다.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서울 시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그 외 교육현장에서 재..
최근 대학생의 대부업체 빚이 800억이라는 충격적인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또한 이 때문에 공부하려고 돈을 빌렸다가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빚을 갚느라 도리어 공부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자금 대출이 늘면서 단지 절차가 간단하고 편하다는 이유로 고금리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학자금 대출’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필요한 정보보다 수많은 대부업체와 제 2금융권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지난 7월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4년제 대학생 29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66.4%가 ‘대출을 통해 2학기 등록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등록금을 대출하는 것이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 보편적인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중고교생과 달리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능력 중 하나는 학업의 성과물을 논리정연한 리포트(보고서)로 나타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갓 대학에 들어온 새내기들은 스스로의 느낌을 재기발랄하고 자유분방하게 글로 담아내는 데에는 뛰어나지만,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가다듬어진 리포트를 제출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자신이 곧잘 썼다고 생각하던 리포트가 막상 교수님께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 울상을 짓기도 하고요. 고교 때까지 자신의 문학적 소양에 자부심을 갖던 친구들도 문학적 글쓰기와는 다른 차원의 실용적 글쓰기라 할 수 있는 리포트를 쓰는 데에는 서툰 터라, 리포트가 박한 평가를 받을수록 자신의 글쓰기 능력에 대한 회의를 갖는 등 안타까운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리포트에 담긴 내 생각이 교수님께 ..
교육과학기술부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소득연계형 학자금대출·Income-Contingent Loan, ICL)를 도입, 현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재학 중 이자 납부를 유예하고 졸업 후 취업해서 소득이 생기면 최장 25년 동안 원리금을 갚는 제도입니다. 개선된 학자금 대출제도는 2010년부터 적용되며 현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졸업할 때까지 현행 제도와 새 제도 중에서 택일할 수 있습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얼마나 덜어줄 수 있을 까요. 정책담당자와 관련 전문가의 대담을 통해 본 사업의 주요 내용과 의미, 기대효과 등을 짚어보겠습니다. 패널 | 최수태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선진화정책관, 남수경 강원대 교육학과 교수 대담 일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