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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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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살리는 대화법 - 아이 문제로 선생님과 대화할 때는 이렇게 말해보세요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이 전하는 학생, 선생님, 보호자가 올바르게 대화하는 법, 영상을 통해 함께 확인하세요. "아이들이 자라서 어느 날 성인이 되어 선생님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하며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 많은 보호자들이 표현하지 못해도 마음으로 선생님에 대한 깊은 감사를 지니고 있음도 선생님들께서 꼭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힘이 실리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선생님으로 굳건히 자리해 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세바시 #박재연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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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무엇일까요? 바로 부모-자녀 간의 ‘소통’ 문제입니다. 소통으로 갈등을 빚는 경우는 다양한데요. 떨어진 학업 성적, 귀가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곤 합니다. 이러한 일이 생기면 부모님들이 자녀를 일방적으로 다그치고 화를 내는 경우도 많지만, 자녀는 무조건 굴복하고 반성해야 하는 존재가 아닌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어떻게 이해하고 존중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일상에서 자녀와 소통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대화법을 익히는 게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에서는 자녀와의 소통법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지금부터 학부모 여러분에게 소통에 대해 ..
왁자지껄 시끄러운 쉬는 시간. 교실 한편에서 한 학생이 씩씩거리며 달려옵니다. 다른 학생이 자신을 '바보'라고 놀려 화가 났습니다. 뒤이어 쫓아온 다른 학생이 억울한 듯 안 했다고 계속 변명을 하며 나에게 온 학생을 때리려고 합니다. 그 학생은 장난으로 말했지만, 그 사실을 먼저 선생님에게 말한 것에 더욱 화가 난 것입니다. 이렇게 감정이 서로 격해진 학생들은 서로 대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기가 화나고 속상하여진 상황을 사실대로 말하기보다 상대방이 한 행동을 비난하고 남의 탓만 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인 제 앞에서도 폭력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화가 나고 어떤 말부터 해줄까 고민을 합니다. 다른 상황이지만, 교실에서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 끝나도 좀처럼 수업준비를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선..
요즘 심술이 많아진 우리 큰 애"아빠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 집 큰 애가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고서 아빠에게 한소리를 합니다. 요즘 들어 부쩍 이나 많아진 투정과 동생에 대한 심술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잘 적응할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가족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존 가트맨 박사와 심리치유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 교수법 전문가 조벽 교수가 쓴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을 보면 교사와 부모들이 알아야 할 감정지도의 비결이 잘 담겨있습니다. 얼마 전 이 책을 읽고 보니 결국, 부모와 아이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근래 감정에 대해 배워 나가다 보니 한결 나..
자녀가 어릴 때에는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다가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 부모는 학부모가 됩니다. 학교 공부를 위한 사교육의 전쟁터로 아이를 내몰게 됩니다. 아무래도 내 자녀가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에 들어가 아이의 미래가 보장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바람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자녀와 소통함으로 내 아이가 건강한 몸과 즐거운 마음으로 스스로 행복의 길을 찾아가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부모는 멀리 보라 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부모는 함께 가라 하고, 학부모는 앞서 가라 합니다.부모는 꿈을 꾸라 하고, 학부모는 꿈을 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부모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길, 참된 교육의 시작입니다. 방송에 나왔던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