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독서의계절 (3)
교육부 공식 블로그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독서의 계절이 왔습니다. 오늘은 독서의 중요성과 학교에서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겠습니다. 독서의 중요성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르네 데카르트-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위와 같은 말을 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1년에 책을 얼마나 읽을까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민독서실태조사(격년 시행)’에 따르면, 연간 독서량(교과서, 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를 제외한 종이책)은 성인 4.5권, 학생 34.4권으로 2019년과 비교하면 성인은 3권, 학생은 6.6권이 감소했습니다. 생활 영역에서 스마트폰의 이용 정도와 다양한 동영상 매체 ..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부는 독서의 계절이라 불리는 계절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책과 친하지 않은, 책을 멀리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 책을 읽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등. 그 이유는 다양하다. 그렇다면 올해 가을, 독서에 도전해보자. 독서를 할 때 옆에 놓아두어야할 물품과 치워야 할 물품은 무엇일까? 독서를 할 때 옆에 놓아두어야할 물품은? 읽다가 재밌는 부분, 인상깊은 부분이 있으면 포스트잇을 붙여두는 것이 좋다. 책을 읽고나서 재밌던 부분이 종종 떠오를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쉽게 찾아 읽을 수 있다. 독서를 할 때, 옆에 자신이 읽는 책보다 두꺼운 책을 두고 ‘언젠가는 이걸 읽을거야.’ 하는 생각을 하며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두꺼운 책을 읽으려다보면 지루하고 책을..
8월까지는 그렇게 비가 와서 햇볕보기가 힘들더니 9월이 되니 오히려 지난 몇 달간의 궂은 날을 보상이라도 해줄 듯이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늦더위 때문에 전력 사용량이 갑자기 높아져 대한민국 초유의 정전사태까지 벌어졌으니 말이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진정한 가을이 되었다. 가을이 얼마나 좋으면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고 했을까. 사람은 비구름과 먹구름이 지나간 높은 창공의 푸른색을 즐기고, 말은 들에 나가 맘껏 풀을 뜯으니 살이 찔 수밖에 없음을 표현한 말이다. 한편,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오죽하면 한자 성어에 등화가친지절(燈火可親之節)이라는 말이 있을까. 날씨가 서늘하여 등불 가까이에서 책을 읽기 좋다는 말과 다름이 아닐 것이다.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은 굳이 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