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교육부 공식 블로그

독서의 계절 가을, 학교와 함께 즐겨요!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독서의 계절 가을, 학교와 함께 즐겨요!

대한민국 교육부 2022. 9. 28. 11:00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독서의 계절이 왔습니다. 오늘은 독서의 중요성과 학교에서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겠습니다.

 

독서의 중요성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르네 데카르트-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위와 같은 말을 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1년에 책을 얼마나 읽을까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민독서실태조사(격년 시행)’에 따르면, 연간 독서량(교과서, 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를 제외한 종이책)은 성인 4.5권, 학생 34.4권으로 2019년과 비교하면 성인은 3권, 학생은 6.6권이 감소했습니다.

 

생활 영역에서 스마트폰의 이용 정도와 다양한 동영상 매체 증가로 책 읽기가 뒤로 밀리고 있다는 원인이 나왔습니다. 저조한 독서율을 증명하듯 초등학생 사이에서는 ‘독포자(독서포기자)’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요. 하지만, 어린 시절 책 읽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독서의 장점

 

 

첫 번째, 독서 습관을 통해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초등학교 시기입니다. 언어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생의 어휘력은 약 5,000단어 정도이고,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서 학생들은 대략 40,000단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시기에 꾸준하게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인다면, 어휘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문해력을 길러줍니다.

문해력이 잘 갖춰져 있지 않다면 전반적인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여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 학습을 따라가는 것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문해력 부족으로 전체적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초기 문해력(8세 이전)을 잘 갖춰야 하는데요. 초기 문해력을 높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고 합니다.

 

세 번째,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배경지식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바탕이 되는 경험과 지식으로, 책 속의 인물이나 문화, 세계, 자연 등 다양한 간접경험을 통해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경지식은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어떤 상황에 대한 빠른 이해가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공감 능력이 향상됩니다.

독서는 뇌의 어느 한 부분만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을 자극해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에 공감할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책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넘어 감정 교감의 공간이 되어줍니다. 공감 능력을 길러줄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꾸준한 독서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필수적인 활동입니다.

 

그렇다면 학교에서는 어떤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까요? 학생들에게 책과 친해지고, 독서 활동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독서의 달 행사

 

한결초등학교 ‘책과 노니는 밤’

 

세종 한결초등학교에서는 10월 7일 선선한 가을밤에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책과 노니는 밤’ 독서 행사를 진행합니다.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 부스 활동’과 ‘학년별 독서 골든벨’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독서 골든벨은 1~3학년(저학년) 대상과 4~6학년(고학년) 대상으로 진행하고, 체험 부스 활동에서는 나만의 책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독서 보드게임, 책 퍼즐 놀이, 책 알뜰 시장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용남고등학교 ‘독서인문토론 한마당’,  옛 책과의 만남

 

계룡 용남고등학교에서는 9월 21일, 독서인문토론 한마당에서 「불편한 편의점」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으며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독서의 달 행사는 ‘옛 책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동양의 전통적인 책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과 읽는 방식 등을 배워보고, 내 인생을 변화시킨 책 속 명언 공유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장천초등학교 꿈을 키우는 ‘북드림’ 독서주간행사

 

장천초등학교에서는 10월 중순, 독서의 달을 맞아 ‘진로’를 주제로 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하여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한 점이 흥미로운데요.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과 교실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학교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복도에 전시된 독서 명언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연체 기록을 삭제할 수 있는 연체자 클린데이까지! 책과 친해지기 좋은 프로그램들이 기획되어 있습니다.

 

 

진로와 관련해서는 꿈(Dream), 잡(Job), 끼(Talent) 북 큐레이션 및 북 드림 독서 활동 인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도서관에 전시된 북 큐레이션 도서를 대출하여 읽고, 활동지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작성하며 도서관으로 제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단순히 책을 읽는 것뿐만이 아니라, 책을 읽은 후 직접 자기 생각을 적어보는 적극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교실에서는 아침 독서 시간을 활용하여 우리 반 진로 독서 DAY, 드림캐처 팔찌를 만드는 진로 독서 체험의 날 활동 등 자신의 꿈을 잡을 수 있는 유익한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오늘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활동을 구성해 진행하는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길 바라며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출처]

 

경기도도서관 뉴스레터, 2019, <독서의 달> 칼럼

https://www.library.kr/newsletter/think/newsletterBbsDetail.do?bbsIdx=907

 

교육부 자료, 2022, <학교 독서프로그램 안내>

 

이보길,아름다운 교육신문, 2021, <세상은 변해도 독서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아> 칼럼

http://helloedunews.com/mobile/article.html?no=25702

 

송석주, 독서신문, 2019, <책은 '왜' 읽어야만 하는가?>

https://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6947

 

경상남도교육청, 2018, <책 너머 책읽기>

https://www.gne.go.kr/upload_data/board_data/BBS_0000003/154278421715271.pdf

 

 

※ 위 기사는 2022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