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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다문화 가정이 많습니다. 이에 홍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센터 안에 많은 정보가 있을 것 같아서요. 그동안 이루었던 다문화의 발자취를 보며 누리 봄 다문화학교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관심이 생겨 알아보고자 하여 취재 현장으로 여러분을 합니다. 누리 봄 다문화 체험학교란? 홍천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서는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서 누리 봄 다문화 체험학교를 진행합니다. 문화의 다양성이 중요해지는 현대에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돕습니다. 다문화 전시관과 체험학교를 통해 다문화 교육으로 국제이해의 기초를 다지고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체험학교는 아이들에게 오감으로 다문화를 체험할 기회..
국 가 전 략 산 업 대 분 류 전략산업직종 (40개) 경영·회계·사무(1) 물류관리 보건·의료(1) 바이오제약 문화․예술․디자인․방송 (12) 게임콘텐츠개발, 에코디자인, 스마트의류디자인, 영상제작, 옥외광고디자인, 컬러리스트, 3D영상제작,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 디지털퍼블리싱, 스마트기기UX&UI디자인, 스마트웹&켄텐츠서비스개발 이용․숙박․여행․오락․ 스포츠(2) 국제관광마케팅, 스포츠산업마케팅 건설 (18) 플랜트설비, 플랜트건설, 그린홈시공, 친환경건축시공, U-city(건설·토목·IT) 기계 (28) 의료기기제작, 그린카정비 재료 (11) 반도체표면처리 섬유·의복(2) 전기·전자 (17) 태양광발전설비, LED응용, 반도체장비설비, 태양광장비및공정, 풍력발전설비, LED장비및공정, Display..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목포 MBC 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는 수업이 진행됩니다. 중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이곳 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와 연관된 수업을 받습니다. 저는 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기에 종종 이곳을 찾아 편집하기도 하고 퍼블릭 엑세스(Public Access)에 제출할 영상물을 들고 이곳을 찾습니다.(참고로 PA란 는 케이블TV나 유선방송 등의 개방된 채널을 통해 시청자가 매체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수업은 목포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미디어 토요문화학교 홍보 및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주말학교 홈페이지(http://week.mpe.go.kr) 공고를 통해 학생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어떤 학생들은 목포 MBC 방송 중에 미디어 토요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흘림..
몇 년 전 외국 여성들이 패널로 등장하여 한국인 패널과 함께 한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였을 때는 어색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외국인이 등장하는 TV 프로그램도 다양해졌고, 시청하는 우리도 매우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 정착하여 사는 외국 사람들이 많아진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교현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 학교에 다니면서, 요즘은 학교에서 외국인 학생 한두 명 정도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는 다른 나라의 문화에 관련된 단원이 직접 등장하고, 창의적 ..
12월 1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왕 내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신나는 놀이마당이 있었다. 그날은 내손 오색다문화공동체 행사가 있던 날이었다. 다문화 가정 이해를 위한 이 행사에서는 학년 구별없이 게임과 연극놀이를 하면서 서로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기도 의왕시의 내손초등학교에는 15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있다. 학교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한 달에 두 차례 열린다. 이 학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중 9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한다.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으로 많은 나라들의 다양한 생활 모습 관련 수업, 여러나라 국기 그려보기, 여러나라의 문화 알아보기 등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나라의 동화 듣고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행..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후배가 방학을 맞이해 오랜만에 내가 근무하는 수목원을 찾아왔다. 내게는 나를 보러오는 이들은 물론 수목원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장소가 있다. 업무로 바쁨에도 불구하고 없는 여유까지 부려가면서 한 잔의 차를 꼭 대접하고 싶은 그곳은 육림호를 바라볼 수 있는 통나무집이다. 글 | 이정희 국립수목원 연구사 바쁜 일들을 대충 정리하고 통나무집에 둘이 마주 앉아 오랜만에 이런 저런 대화를 하던 중, 화제는 자연스럽게 수목원에서 기획 전시한 ‘세밀화로 보는 희귀식물전’으로 이어졌는데, 후배는 학교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를 해주었다.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동네의 뒷동산에 학생들을 데리고 산책하고 있는데 각시붓꽃이 든 종이컵을 들고 오는 젊은 부부를 마주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