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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가속도 ■ 중력 가속도란 무엇일까?지구 안에 있는 물체는 언제나 지구로부터 중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 물체가 받는 중력의 크기를 ‘무게’라고 부르는데, 무게란 지구가 물체를 잡아당기는 중력의 크기입니다. 뉴턴의 운동 법칙 중 가속도의 법칙에 따르면 힘(F)은 물체의 질량(m)과 가속도(a)를 곱한 값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력도 힘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때 중력에 의해 나타나는 가속도를 중력 가속도라고 합니다.공식을 보면, 중력의 크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는 중력이 서로 작용하는 두 물체의 질량과 두 물체 사이의 거리가 있습니다. 즉, 중력의 크기는 두 물체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두 물체의 질량이 클수록 커집니다. ▲ 중력의 크기(출처:..
저울의 종류와 원리 ■ 저울의 종류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저울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 원리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용수철을 이용하여 용수철의 길이가 잡아당기는 힘의 크기에 비례하여 늘어나는 성질을 이용하여 용수철이 늘어나는 부분에 바늘을 달아서 무게를 측정하는 저울입니다. 바늘이 눈금을 표시하거나 눈금판이 돌아가는 저울은 대부분 용수철이 사용된 저울입니다. 이러한 저울에는 가정용 저울, 체중계, 판지시 저울, 용수철 저울 등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지레를 이용하여 한쪽에는 측정하고자 하는 물체를 올려놓고, 다른 쪽에는 분동이나 추를 올려놓아 양쪽에 작용하는 힘이 균형을 이루어 수평이 되는 것을 이용하여 무게를 재는 저울입니다. 이러한 저울에는 양팔 저울, 윗접..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면서 서울고등학교 물리 동아리인 APCIS는 대학 실험실을 탐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의 광운대학교 전자바이오 물리학과에서 박막증착 장비와 표면분석 장비 및 조교의 실험 시연을 견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허락한다면 플라즈마 연구실도 견학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물리 동아리 구성원인 우리는 2학년이 되면서, 저 한 명만 인문계열로 진학하고 나머지 모두가 자연계열 중 과학 중점학급에 편성되었습니다. 이제 과학을 중점적으로 수업하게 될 것이고, 물리도 배우게 됩니다. 좀 더 현장감 있는 물리 수업 이해를 돕고 물리와 관련한 진학 및 진로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첨단 물리 실험실을 견학하기로 했습니다. 광운대학교 전자바이오 ..
사이언스 잼버리란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의 모임인 '신 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며, 전국 고등학교의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도 여름방학 기간 중 서울특별시 학생교육원 축령산 야영교육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23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사이언스 잼버리에 참가하는 학교들은 각자 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험'을 준비해서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발표합니다. 서울고등학교는 '물리 동아리(APCIS)'는 지도교사인 심선희 선생님이 '신 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회원이셔서 참가하게 되었고, 저도 물리 동아리의 일원으로 참가했습니다. 자, 이제 2013 사이언스 잼버리를 서울고등학교 물리 동아리(APCIS)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실험 발표 ..
컴퓨터게임이 무조건 나쁘다는 편견은 No!“국립과천과학관 제1회 온라인 과학게임대회” 개최!창의 상상 탐험대! 국립 과천 과학관에서 제1회 온라인 과학게임대회(10월 22일부터)를 개최합니다! 어렵고 지루하게 여겼던 과학을 게임에 접목해 재미와 학습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학습법을 제시하는 하는 것인데요. 재밌는 게임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미래형 스마트교육”을 선도하고 사교육비 절감 및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게 될 전망입니다. “창의 상상 탐험대”는 초등과학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영역에 대한 교과분석을 통해 과학적 이해 능력을 함양시키고 참가자의 결과에 따른 피드백까지 제공하여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고 재학습할 수 있게 유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미 제..
교육∙연구용 가상실험(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 지원 확대 - 프로그램 개발을 전담하는 전문센터 신규 선정을 통해 융합기술개발가능성 향상 - 교육과학기술부가 첨단사이언스 교육 허브 개발사업(EDISON)을 통해 고등교육·연구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을 전담할 2개 전문센터를 추가로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최신 R&D 연구 성과를 활용한 고등교육·연구용 가상실험(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향후 고비용 외국산 시뮬레이션 SW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첨단사이언스 교육 허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란 유체이동, 화학, 물리, 생명과학 등의 기본 알고리즘을 전산적으로 해석하고 시뮬레이션으로 가시화하여 보여주는 것으로써 현재 ..
“과학동아로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어요.” ‘과학’이 어렵다고 한다. 세상 살기도 바쁜데 골치 아픈 과학 몰라도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생활은 과학으로 가득 차 있다.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입체로 즐기는 3D영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도 과학이다. 과학을 알면 그만큼 보이는 것이 많아진다. 세상이 풍요로워진다. 과학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과학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과학동아’의 김상연 편집장을 8월 19일 서울 충정로에 있는 동아사이언스 회의실에서 만나 직접 물어봤다. 과학을 왜 알아야 하는지, 과학기자의 역할은 무엇인지. 김상연 편집장은 “과학을 알면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1. 기자의 길 Q1. 포스텍(포항공대)에..
전국의 고등학교에 ‘융합형 과학 교과서’가 도입된 후 한학기가 지났다.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빅뱅’처럼 등장한 새 과학 교과서에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 융합형 과학 교과서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된 과학 교과서로 융합 교육을 하자는 취지에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구분을 없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현실에서 볼 수 있는 기술과 교과서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반도체와 같은 기술 내용도 담았다. 1부는 우주와 생명, 2부는 과학과 문명으로 이루어졌다. 과학 교과서의 파격 변신 융합형 과학 교과서에는 기존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구분이 없다. 교과서의 첫 장은 우주의 탄생인 ‘빅뱅’부터 시작하고, ‘빅뱅 우주론’이 확립되기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