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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실험‧실습 과정에서 방사선 노출은 없습니다.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연합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일보(송옥진 기자), 한겨레(이유진 기자), 한국경제(정의진 기자) 등에서 보도된 '찔리고 베이고, 방사선 노출까지... 위험천만 특성화고 실습' 보도내용에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 지난 4년간 전류‧방사선 노출 항목으로 집계해 제출한 15건의 안전사고를 확인한 결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험‧실습과정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바는 없었습니다. 교육부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실험‧실습과정에서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도교육청에서 공통 활용할 수 있는 특성화고 실험‧실습실 안전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필요한 법‧제도 개선을 병행하..
2002년, 온 국민이 월드컵에 이목이 집중되었던 시기에 과학기술부(현 교육과학기술부)는 원자력분야의 미래시대를 대비하고 신진인력양성을 위한 원자력대학생 논문연구회(Nuclear Technology Undergraduate Student Society)를 추진하였습니다. 당시 과학기술계에서는 90년 말, 한국경제를 최악으로 만들어 놓은 IMF 구제금융사태 탓에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화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기술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원자력분야에서는 학문적 심도와 비교하면 취업시장이 넓지 않다는 이유로 더욱 그 피해가 심해져 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과학기술부는 우수한 이공계 분야의 학부생들이 타 분야로 이탈하지 않고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에 지속적으로 열정을 가지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
플라스틱과 여러 재료를 사용하여 우주 마을을 만드는 미술 시간이었어요. 장군이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는 듯이 친구들에게 말했죠. “얘들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진짜 우주선이 있을까?” “말도 안 돼. 플라스틱으로 어떻게 우주선을 만들어? 이렇게 잘 휘어지고 얇은데..” “아냐, 먼 미래에는 만들지도 몰라. 내가 과학반 선생님께 여쭈어 봤더니 나사 과학자들이 발명한 새로운 플라스틱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어. 우선 플라스틱이 무엇인지 알려줄게.” ● 플라스틱, 네가 뭐라고? 플라스틱은 석유, 천연가스, 석탄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물질을 가지고 만든 고분자 물질이나 제품을 말해요. 고분자라는 것은 물질을 구성하는 작은 알갱이인 분자 질량이 다른 분자들보다 아주 크답니다. 녹말, 단백질 등은 천연 고분자 물질이라고 ..
방사선?! 위험하기만 할까? 얼마전 전례없는 지진으로 일본 후쿠시마에서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어느때 보다 방사선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 관심이 많다. 이웃 국가에서 발생할 사고로 인해 의도치 않게 방사선 피폭이 될까봐 두려워하는 국민이 대다수이다. 또한 방사선은 눈이 보이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기에 국민들은 정부와 전문기관의 발표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물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후 방사능 비로 인한 피폭 등으로 민감해 있는 국민에게 단순히 "안전하다"라고만 되풀이하는 것은 오히려 국민들의 이해를 이끌어 내기에 부족했다. 보다 많은 정보를 공개하여 객관적인 기준에서 "사람 또는 환경에 따라 노출이 많이 될 수 있으니 이런 점에서 주의하라." 또는 "연간 피폭된 량이 얼마 ..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사선, 방사성물질 관련 Q&A 자료를 안내해 드립니다. 방사능(방사성)과 방사선의 차이는 무엇인가? 방사능은 방사능(방사성)물질의 원자핵이 단위시간당 붕괴되는 수를 의미하며, 방사능 강도를 측정하는 단위로는 Bq(베크렐)을 사용함 방사선은 원자핵이 붕괴될 때 방출하는 알파선(α선), 베타선(β선), 감마선(γ선)과 같은 일종의 공간을 이동하는 에너지로 사람이 방사선을 쬐였을 경우의 영향정도를 나타내는 측정단위는 Sv(시벨트)임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방사선은? 방사선은 자연방사선 및 인공방사선 2가지 구분할 수 있음 자연방사선은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구상의 모든 물질로부터 자연적으로 나오는 것이고,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의 에너지가 이에 해당됨 인공방사선은 TV나 전자..
오늘 다음 메인화면에 "일본찍고 쿤과 다다다" 블로그의 "일본의 방사선 공포. 그런데 뜻밖의 한국" 이라는 포스팅이 걸렸습니다. 일본 생활을 하고 계신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블로그로 유명하지요. 저도 가끔 재미있게 보곤하는데 일본에 계신 터라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내용은 일본지역의 환경방사선량률이 오히려 한국보다 낮게 나온다는 것인데요. 언뜻보면 이상하게 생각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의 환경방사선량률이 낮게 나오는 이유? 일본의 환경방사선량이 낮은것은 지질의 특성에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환경방사선량은 지질특성에 따라 각 국가 및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화강암을 모암(母巖)으로 하는 우리나라와 중국, 미국, 유럽, 러시아 등이 비슷..
대규모 지진을 겪은 일본 열도의 사태로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12일과 14일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건물이 폭발한 것에 이어 15일 오전 6시 10분께도 2호기가, 11시경에 4호기가 폭발했다. 14일 오전 일본 내각부는 후쿠시마현 제 1원자력 발전소 3호기 건물 폭발 사고로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 사원 4명과 자위대 대원 4명 등 총 11명이 부상했다고 밝힌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서 피폭이 확인된 주민은 14일 오후 기준 총 22명으로 늘어났다. 방사능, 도대체 무엇일까 방사능은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 말한다. 방사능을 가진 물질은 방사성 물질이라 부른다. 이때 방사능이 방출하는 방사선은방사선은 1895년 뢴트겐(Wilhelm C, roentgen)이 음극선을 연구하..
오늘도 습하고 후끈한 날이 지나갔습니다. 입추와 처서가 지났고 곧 가을이 오겠지요. 다들 올 여름은 여느 때보다도 정말 더웠다는 느낌이 강하지 않았나요? 제 주변 지인들과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도 나이를 먹나보다. 나이를 먹으니 안흘리던 땀도 흘리고...” “아니야, 다른 때보다 더워서 그래.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이유야 많잖아?” 두 가지 이야기가 다 맞는 말이지만 이상하게도 나이를 먹는 슬픔보다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이란 말을 들으니 ‘아이쿠. 그렇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잠시 잊고 있었던 환경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치솟는 유가, 고갈되어 가는 화석연료, 늘어나는 이산화탄소의 농도, 더워지고 있는 지구. 지구의 온도가 2100년까지 1.8℃~4.0℃상승할 것이라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