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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처음으로 다니기 시작한 태권도 도장 관장님에서 매주 월요일 태권도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혹여나 아이가 지루해하더라도 그리 아시기 바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안 그래도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지도와 학습지도 등으로 여러 가지를 하는 데 반해서 인성교육은 마땅히 따로 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집에서 하는 인성교육이라고 해봐야 아빠, 엄마의 개인적 판단과 기준을 가르치는 정도였죠. 그러다 좀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르친다고 하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우리 아이가 태권도로 어떻게 바른 몸과 마음으로 커가는지 소개하겠습니다. 태권도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우리 아이 태권도장의 태권도 인성교육 이야기한창 태권도 도장에 재미있게 다니던 우리 아이가 어느..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신설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 중 중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교육과정은 현장체험활동입니다. 오늘은 대구 구남중학교 '스마트폰 UCC'의 동아리 전일제의 날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자, 그럼 통통 창의, 생생 체험, 쑥쑥 인성의 현장으로 GO, GO!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도입 배경 및 목적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은 교과 지식 위주의 학교 교육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강화하여 창의성과 인성을 갖추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 국제학업성취도(PISA) 결과..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체육입니다! 갓 입학한 1학년 어린이도, 졸업을 앞둔 사춘기 6학년 어린이도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단연코 ‘체육’이랍니다. 시간표에 다른 과목이 있을 때는 절대 나오지 않던 질문이 체육 시간에는 쏟아지고는 합니다. “선생님, 이번 체육 시간에 뭐해요?” “선생님, 이번 체육 시간 운동장에서 해요?” 수업 전 질문이 가장 많은 과목이 체육이라는 사실이 재미있기도 한데요, 그만큼 우리 어린이들은 바깥 활동을 좋아하고 움직이고 싶어 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이러한 어린이들의 활동성에 비해 해가 갈수록 청소년들의 운동능력은 떨어지고 운동시간은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학교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지..
우리 반 아이는 경도의 정신지체를 가진 2학년 여학생입니다. 지능이 낮아 학습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일상생활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같은 반 친구들도 우리 반 아이의 발음이 조금 어눌하고, 하는 행동이 친구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우리 반 아이를 멀리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본 특수교사인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 반 아이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아동의 장애아동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아동의 생각과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 수업이 비는 시간을 이용하여 장애이해교육을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네모의 꿈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네모..
존중과 배려가 피어나는 즐거운 학교- 초등학생이 배우는 민주·인권 교육 - 초등학교 수업시간, 선생님이 내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은 모둠 친구들과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활발하게 토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선가 큰 소리가 들려 가보면 학생들이 서로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하며 다투고 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직접 나서 중재할 때까지 학생들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이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모습은 어느 교실, 어느 수업시간이나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학생들의 자기중심적인 태도는 수업시간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생활지도 상의 여러 가지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역시 서로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부족하여 일어나는 문..
어느덧 한해의 마지막 달 12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어찌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시간이 물처럼 흐른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새해에 세웠던 계획들은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마지막 한 달 동안 다 실천할 수 있을까요? 무리겠죠? 내년에는 무리한 계획들은 세우지 않으리라 다짐을 해봅니다. 연말이나 되어야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게 되고... 12월! 겨울이 되고, 여기저기서 캐롤송도 흘러나옵니다. 조금 뒤에는 길거리에 구세준 자선냄비도 나올테지요. 이렇게 추워지고, 성탄절이 다가옴이 느껴지는 연말연시가 되면 어려운 이들이 생각나고, 여기저기서 모금활동과 봉사활동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곤 합니다. 여러 언론에서도 어떤 기업이, 어떤 사람이 얼마를 기부했다더라 말이 나오곤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추워지면..
"어딜 가나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바로 스피치입니다." 지난 7일, 제주대학교에서 봄온 커뮤니케이션 성연미 대표의 스피치 특강이 있었습니다. 성연미 대표는 KBS 아나운서를 거쳐 스피치 교육기관을 세워 후학들을 양성해왔습니다. 이지애, 박지윤, 전현무, 문지애, 이정민 등 이름만 말하면 알만한 유명 아나운서들이 성연미 대표를 통해 실력을 키웠다고 합니다. 성연미 대표는 재미있는 일화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잘 알고 지내던 한 교수님이 자기 제자가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하는데 지방대 출신이라 걱정한다고 말했답니다. 그러자, 성연미 대표는 방송계에서 스펙과 학력이 폐지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냐고 면박을 줬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실력이 중요해졌다는 것이겠죠. 이 실력에서 스피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