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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수면의 관계! 저는 학창시절부터 ‘잠보’로 불렸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취침시간은 9시~10시 사이였다고 하면 믿으실까요? ‘삼당사락’이라고 불리던 고3 시절에도 이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어찌 대학을 갔고, 대학 입학 후 영어 회화시간에 “취미가 뭐니?”라는 질문의 답은 무조건 “sleeping"이 되었습니다. 엠티를 가서도 가장 먼저 잠이 드는 저였습니다. 저라고 잠을 조금 덜 자보려고 노력을 안 했을까요? 아닙니다. 고등학교 때는 저의 잠 많음에 많이 좌절하면서 잠을 줄여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잠을 덜 자고 난 다음 날 저의 몰골을 보면 많은 사람이 “그냥 자라.”라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의 수면과 뇌. 그리고 몸을 보면 저의 수면 시간이 지극히 정상이라는 사실..
무더운 날씨로 지쳐 있는 아이들에게 보양식을 고민하는 부모가 많지만 매일 먹는 식사를 균형식으로 차려주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끔 먹는 보양식의 경우 오히려 열량 섭취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밥과 반찬에서 영양의 균형을 고려하면 질병 예방은 물론 아이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서이다. 전문의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식사와 운동, 휴식의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며 “매일 먹는 밥과 반찬을 맞춤형으로 차려주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초여름의 감자, 입맛 살리고 기운 돋궈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어린이에게 좋은 음식으로 감자를 꼽을 수 있다. 감자는 맛이 달고 성질이 평이하며, 위장의 기운을 높이는 효능..
계속되는 무더위에 잠자리에 들어도 잠이 오지 않아 괴롭다. 밤에 숙면을 못 취하면 낮에도 피로하고 몸의 활기가 떨어지며 무력감마저 느끼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이 되면 자칫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불면증은 무엇보다도 아침에 일정한 시간대에 깨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수면장애를 극복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한밤중에 무더위가 유지되면 중추신경계에서 체온과 수면각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가 자극되고 이로 인해 과각성 상태가 이어져 잠을 자기가 어려워진다. 수면은 낮 동안 지친 몸과 뇌를 회복시키고 성장 및 성호르몬을 분비하게 한다. 또한, 고갈된 에너지를 보충하며 상황에 대처하는 본능적 능력을 정상 수분으로 유지하도록 하는데, 이런 잠이 부족하면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