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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건강한 경계’ 세우도록 어른과 연습해야 글|장세연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아동 성폭력전담간호사 요즘 우리 사회는 매일 보도되는 아동 성폭력 사건으로 벌집을 쑤신 듯 어수선하다. ‘조두순, 김길태 사건’ 으로 놀란 마음들을 채 가라앉기도 전에 교내 등교하던 여아가 가해자에게 끌려가 성폭행당하는 사건으로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리며 ‘도대체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해 극도의 불안한 입장에 직면하고 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한숨만 나온다. 그렇다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만 따라다닐 수도 없다.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지, 가정과 학교에서 부모나 교사가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어떤 예방책으로 교육을 해야 할 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여러 매체를..
고민은 혼자 갖고 있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하죠. 도움을 받거나 해결을 한다면 일석이조가 되겠구요. 친구나 부모님, 선생님께 털어놓거나 상담센터를 이용해서 고민을 상담하기도 하는데요. 저도 초등학생일 때는 상담센터에 편지를 보내 상담을 받아 본 기억이 있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는 이번에 대구남부 Wee센터에 방문했습니다. Wee센터는 2005년 9월부터 전국적 교육청별로 전문상담순회교가 2명씩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고 대구 남부 wee 센터는 2009년 1월에 개소되어 운영되고 있답니다. 여기서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전문적인 진단과 상담,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을 one-stop으로 지원하거나 연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등상담봉사단' 운영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