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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설 캠프 사고 조사를 위한 감사반 투입 등 사고 후속조치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013.7.18.(목)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사설 캠프 사고와 관련하여 공주사대부고에 감사반(감사총괄담당관(반장) 포함 5명)을 7.22(월)부터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감사를 통해 수련활동이 관련 지침에 따라 계약 및 업체선정이 이루어졌는지 여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는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조치 및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해병대를 사칭한 유사 캠프에 학생들이 더 이상 참여하지 않도록 7.22(월) 11:00 개최되는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통해 긴급 지시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또한 학생․학부모 등이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
내 자녀 바로 알기 학부모 서비스란? 아이의 가방을 열어보니 한가득 가정통신문! 꼼꼼히 읽어보자니 너무 내용이 많고, 대충 넘기자니 중요한 정보를 놓치는 것 같아 불안한 새내기 학부모. 어떨 때에는 무슨 내용인지 몰라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나중에 확인한다고 차곡차곡 쌓아두지만, 늘어가는 건 먼지뿐! 시간이 지난 가정통신문은 하릴없이 폐휴지 함으로 가기 마련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정보를 비롯한 자녀의 생활을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는 NEIS 학부모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선생님과의 상담, 가정통신 등 상호 의견 교환이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까지 그 기능이 확대되며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분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NEIS 학..
어린이라고 하기에는 어른스럽고,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어린,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봄을 알리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때로는 무심한 시선으로, 때로는 열광적인 반응으로 방어적이지만 당당하게 자신을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과 숨기지 못하는 불안한 눈빛들이 뒤섞여 스스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6학년으로 초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6학년 학생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질문1. 요즘 가장 고민되는 것은 무엇인가요?1. 성적과 진로▶ 얼마 전 중간평가를 보았는데, 수학 점수가 작년보다 많이 떨어져서 평균이 낮게 나왔어요. 다음 시험에서 성적이 오를 수 있을지 걱정이 돼요.▶ 지금은 성적이 괜찮은 편인데, 중학교..
왁자지껄 시끄러운 쉬는 시간. 교실 한편에서 한 학생이 씩씩거리며 달려옵니다. 다른 학생이 자신을 '바보'라고 놀려 화가 났습니다. 뒤이어 쫓아온 다른 학생이 억울한 듯 안 했다고 계속 변명을 하며 나에게 온 학생을 때리려고 합니다. 그 학생은 장난으로 말했지만, 그 사실을 먼저 선생님에게 말한 것에 더욱 화가 난 것입니다. 이렇게 감정이 서로 격해진 학생들은 서로 대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기가 화나고 속상하여진 상황을 사실대로 말하기보다 상대방이 한 행동을 비난하고 남의 탓만 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인 제 앞에서도 폭력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화가 나고 어떤 말부터 해줄까 고민을 합니다. 다른 상황이지만, 교실에서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 끝나도 좀처럼 수업준비를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선..
“학부모 총회에 가면 무슨 일을 하나요?” “학부모 총회에 꼭 가야 하나요?” “선생님과 상담할 시간은 있나요? 무슨 말을 할까요? 현직 초등교사인 제게 가장 바쁜 시기는 새 학기와 학부모 총회를 준비하는 3월입니다. 3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 대부분의 초, 중, 고등학교는 학부모 총회를 열고 학부모님께 학교 교육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제 곧 많은 학교에서 학부모 총회가 열릴 텐데요, 특히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1학년 학부모님들은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걱정하시는 학부모님을 위해 학부모 총회 날 하는 일을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학부모총회에서 하는 일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첫째, 학교장의 인사말과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고 - 둘째, 담임선생..
친절한 이웃, 학부모 리더를 아시나요? 새 학년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육청, 주민 센터, 학부모회 등에서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강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배려대상자 학부모는 가슴앓이만 합니다. 이런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찾아가 학부모 역할에 대해 알려주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이웃, 친구가 되어 주는 학부모 리더가 있습니다. 저는 지난 1년 학부모 리더로 활동했는데요. 학부모 리더를 하며 제가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주변에 있는 사회적배려대상자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은 따뜻하지만, 표현이 서툰 외톨이 첫 번째 가정에서는 중학교 남학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남학생은 학년 초 실시한 기초정서검사에서 우울 지수가 높게 나왔습니다. 부모님 다 계시고, 경제적 ..
진로 고민, 이제는 핸드폰과 태블릿 PC로 스마트하게 해결하자!- 온라인을 통한 개인 맞춤형 진로컨설팅 서비스 확대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커리어넷의 진로정보서비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3종 (직업정보, 심리검사, 상담)을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 직업정보 애플리케이션 : 다양한 직업정보와 학과 및 학교 정보 ○ 진로심리검사 애플리케이션 : 중․고등학생용 4종의 검사(직업적성, 직업흥미, 직업가치관, 진로성숙도) ○ 진로상담 애플리케이션 : 상담 신청에 따른 사이버 상담서비스 •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위탁받아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종합 진로정보망 • 학과 및 직업정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등 진로 서비스..
바쁜 3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 학기를 맞아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도, 새 친구와 새 교실 그리고 새 선생님과 새 학기 새 학년을 시작한 아이들도, 그리고 학기 초 업무와 새 학기 준비에 바쁜 교사들에게도 3월은 정말 어떻게 지나간 지도 모르는 한 달이었습니다. 이에 벌써 학부모 총회와 함께 공개수업을 한 학교도 있고, 총회만 하고 공개수업은 하지 않은 학교도 있습니다. 3월 말, 4월 초 상담 주간을 가지는 학교도 있습니다. 한 달 정도 아이를 지켜보신 선생님과 부모님이 아이의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죠. 이처럼 예전에는 많이 경직되고, 어려웠던 학교가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향에서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와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죠.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