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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를 열심히 했더니 A가 따라왔어요 수행평가 어렵지 않아요! 수행평가 I 독후감 I 포스터 I 역사일기밀려드는 수행평가 폭탄 중학교 성적은 1회 고사(중간고사) 성적 30%~40%, 2회 고사(기말고사) 성적 30%~40%, 수행평가 20%~30%로 반영이 되어 성적을 산출합니다. 1회 고사와 2회 고사 못지 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수행평가입니다. 2회 고사가 끝난 후 방학이 오기 전에 성적을 산출해야 하므로 2회 고사를 보기 전에 모든 수행평가 제출이 완료되어야 하는 일정입니다. 그래서 6월 초쯤부터 수행평가 폭탄이 밀려들기 시작합니다. 지금 저도 수행평가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고 있는데요, 달력을 보면 '수행평가 마감일은 다가오고,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한숨만 푹푹 ..
중학교 1학년 2학기 기술시간에 선생님께서는 '기술 과목 2학기 수행평가'에 대한 말씀을 꺼내셨습니다. 어떤 것을 만들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언뜻 걱정이 먼저 되었습니다. 1학기 수행평가 주제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포멕스를 활용하여 만들기'였는데 포멕스를 자르고, 글루건으로 붙이는 등 만드는 활동이 무척이나 재미있었지만 그만큼 고생도 했었습니다. 2학기 때부터 배우게 될 내용이 '건설과 기술'이어서 수행평가 역시 이와 관련된 내용이라 예상했는데, 그 예상이 맞아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실제 모습과 비슷한 건축물들을 종이를 활용하여 제작해 보기'가 2학기 수행평가 주제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종이 벽돌이라는 말을 듣고 '어? 설마 우리가 평소에 보게 되는 그런 벽돌의 모양을 말씀하시는..
3년간 우리 학년의 담임이셨던 고범채 선생님은 우리에게 모든 정을 쏟으셨습니다. 졸업식 날 우리가 아까워서 보내기 어려우셨는지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고범채 선생님께서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에게 정성 기울이신 노력을 소개하려 합니다. 만남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고범채 선생님은 우리 학년, 97년생 배명중학교 학생들을 3년 동안 맡으셨습니다. 고범채 선생님은 제가 1, 2학년 때 기술가정 선생님이시기도 했는데요, 항상 저희의 인격을 존중해주시고 저희의 처지에서 생각해 주시는 정말 좋은 선생님이셨습니다.제가 3학년이 되자, 고범채 선생님은 3-2반 담임이 되시고 저는 선생님반 학생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과의 1년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착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매년 고범채 선생님..
2013년 3월 4일, 바람이 쌀쌀하게 불던 그날, 중학교 정문에 들어설 때 느꼈던 설렘과 두려움이 저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3년을 입어야 해서 약간 큰 교복에 둘러싸인 제 마음은 더욱 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중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사실 중학생이 된 학생들보다 부모님께서 더 많은 염려를 하실 것 같은데요, 걱정 반, 희망 반으로 시작하는 저의 중학교 학교생활 적응기를 시작해 볼까요? 멋져요! 선도부 초등학교 때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께서 교문에서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는데, 중학교에서는 선생님 한 분과 여러 선배님이 교문에 서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약간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문에 들어서기 전에 순간적으로 움찔하며 저의 모습을 점검해 봅니다. 교문 앞에 일렬로..
아쉬운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곧 중간고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평가가 시작될 텐데요. 학기가 시작되면서 우리 청소년들은 평가에 대비하느라 바쁜 한 학기를 보내게 됩니다. 아직 고등학교에 가지 못했으니 고등학교 경험은 하지 못하였으나 초·중·고 모두 수행평가가 있습니다.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 때도 그랬고 중학생이 된 지금에도 거의 모든 과목에는 수행 평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행평가는 학기 내내 시행하여 학기 말에 부여되는데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치르는 지필 시험이 학기 말에 100점 만점으로 하여 다시 계산되므로 비중이 좀 낮아지지만, 수행평가는 본인이 받은 점수가 대부분 그대로 반영이 되기 때문에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 해당..
성적표의 계절이 돌아왔다. 성적표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아니 대학을 졸업하고 연수를 받을 때도 마찬가지였던 걸 보면 정말 대단하긴 하다. 하지만 요즘 성적표는 참 다양화 되었다. 교사인 내가 부모가 되어 받는다고 해도, 내가 학생이라고 해도 ‘뭘 봐야하지.’라고 느낄 것 같다. 예전 내가 학생 때를 기억하면 중고등학교 때는 당연히 교과별로 점수화 돼서 100점 만점에 00점 이런 식으로 나왔었다. 초등학교 때도 각 과목별로 ‘수우미양가’ 또는 ‘매우 잘함, 잘함, 보통, 노력요함’ 등으로 나왔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과목 안에 또 영역이 들어 있고, 그 영역에 대한 ‘매우 잘함, 잘함,~’등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 사실 요즘 초등학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