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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 선정대상 등 수상자 10명 … 시상식은 오는 1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제정한 ‘대한민국 스승상’의 제1회 수상자로 조연주 전남 조도고등학교 교사(대상) 등 10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대한민국 스승상’의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해 지난 3월 30일까지 실시된 심사결과 부문별 9명의 수상자와 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우리 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 교육과학기술부의 ‘으뜸교사상’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새롭게 제정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입니다. 첫해인 올해는 총 86명의 추천..
2011년 5월 15일. 매년 이맘 때 쯤이면 떠오르는 분들이 계시죠? 고마운 선생님이 생각나는 이 날, 제 3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과 제자가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콘서트가 KBS 홀에서 열렸습니다. 콘서트가 시작 하기 전, KBS 야외 광장에서는 특별한 전시회도 함께 이루어졌는데요. 감동적이고 따뜻한 사제지간의 이야기를 그린 수기들과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작품들은 모두 '사제동행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드디어 콘서트가 시작되고! 축사를 해 주시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과 김황식 국무총리님. 이번 콘서트에서는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님 께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자신의 은사님을 직접 초빙한 것인데요. 몇 십년의 세월이 흐른 ..
2011.04.26 화요일 청운 중학교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습니다. 청운 중학교를 넘어서, 이 지역에 다니는 중학생이나 학부모님들 중, 고은미 선생님의 이름 석 자를 모르는 분이 과연 있을까요? 고은미 선생님께서는 1980년도부터 지금까지 이 지역에 학교를 두루 다니시며 국어를 가르쳐오신 유명한 국어 선생님입니다. 또, 선생님은 오랜 경력만큼이나 특별한 국어 수업 방식으로 명성이 자자하신 분입니다. 오늘 저 아이디어팩토리 상우기자는 우리 학교의 국어 선생님, 고은미 선생님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려 합니다! 아울러 다른 선생님들에게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고은미 선생님의 국어 노트와 독특한 수업 방식을 소개해 드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학년 초, 고은미 선생님께서는 어마어마한 두께의 국어 노트를 만들어오라는..
5월은 참 행사도 많은 달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에 스승의 날까지. 이는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5월 가정과 이웃과 주변에 감사하는 사람들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으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행사가 많은 5월이기에 더욱 더 신경 써야 할 일도, 부담도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스승의 날이 부담이 되는 날일 수도 있습니다. 왜 모두가 좋으라고 있는 기념일이 부담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처음 스승의 날이 제정되었을 때는 이런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 의미가 변질되어 지금 촌지문제를 일으키고, 스승의 날 즈음이 되면 감사를 나와서 파파라치처럼 선물 받는 선생님을 잡아서 문책을 하는 불미스러운 일로 얼룩지고 서로 불..
블로그를 하면서 제일 보람이 있는 일은 다양한 인생을 살아 가는 분들과의 만남이다. 특히 본 받고 싶은 인생을 살아온 분을 볼 때는 나를 돌아 보게되고 그분의 삶을 본받고 싶어지기도 한다. 오늘은 블로그에서 만난 이시대의 교육자 손진규 선생님을 인터뷰한 글을 올리고 싶다. Q1 선생님의 실명과 경력, 현직을 말씀해 주세요. 손진규(孫鎭奎)입니다. 충북 영동 산, 대구교육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으며교직 경력 41.6년, 대구 송일초등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퇴임 후지금은 충북 보은군 마로면에 위치한 ‘서당골 청소년 수련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Q2 교사가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저는 예능에 많은 끼를 가진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 큰누나가 결혼 후 축음기를 구입, 저의 집으로 보내주어서..
스승의 날 맞이 사제 동행 공모전 개최 교육과학기술부는 인천광역시교육청·KBS와 함께 오는 5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고싶은 선생님과 사랑하는 제자간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제동행 이야기, 사진, UCC를 공모합니다. 교과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마음속에 간직한 고마운 선생님, 잊지 못할 선생님,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나의 선생님을 소개함으로써 “사제 간 존경과 사랑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모 기간은 ‘11.4.18(월)~’11.4.30(토)까지이며 사제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http://www.나의선생님.kr) 심사는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학생 교육에 대한 공헌도, 사제간 친밀도, 사회의 귀감..
학년이 바뀔 때 부모님들의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일까요? '어떤 선생님을 만날까?'가 가장 중요한 관건인 것 같습니다. 어떤 부모님들은 미리 정보를 입수(?)해서 마음에 안 들거나 소문이 안 좋은 것 같은 선생님을 만나면 학교에 항의를 해서 반을 바꿔달라고까지 합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5년마다 선생님들이 전근을 다니십니다. 다른 학교에서 전근 오신 분이 아닌 경우는 어떤 선생님인지 엄마들 사이에 소문이 쫙~ 나 있어서 담임선생님 배정을 받을 경우 그 선생님의 성향, 스타일, 공부법 등을 선배 엄마에게 전수 받는다고 합니다. 저도 교사의 입장뿐 아니라 엄마라는 입장도 함께 가지고 있다 보니 엄마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합니다.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어떤 교사”가 중요하겠죠. 또 부모님들도 선호하는 교사가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