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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메고 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어떠신가요? [우리들은 1학년] 입학후, 적응기 학부모 I 긴장 I 웃음 I 축하 I 담임선생님 I 학교 준비물 I 알림장 I 설렘 룰루랄라~ 가방 메고 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어떠신가요? 정말 대견하고 기특하지요? 이번에 돼지띠 친구들이 학교에 입학하는 해입니다. 7세 한해 동안 내내 엄마와 함께 집에서 지냈던 아들은 이 시간을 정말 기다렸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선생님과 공부하는 자신이 그리던 미래가 있나 봅니다. 3월 3일, 드디어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긴장된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없고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친구를 발견해서 즐거운 대화가 이어지고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6학년 언니, 오빠들이 나와서 축하해주고 그 의미로 업고 ..
프랑스의 도덕가이자 경구가인 샹포르는 “웃지 않고 보낸 하루는 일생에서 가장 무익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매일매일 웃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웃음은 사전적으로 ‘쾌적한 정신활동에 수반된 감정반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부터 ‘장수한다’, ‘살이 빠진다’까지 웃음에 얽힌 효과는 다양하게 전해진다. 그러한 웃음은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실제로 말로만 듣던 웃음보라는 것이 존재할까? 뇌 속의 웃음보, 전두엽과 변연계 주말 저녁 무한도전, 1박 2일을 보고 있으면 출연자들의 말과 퍼포먼스에 웃지 않을 수가 없다. 순간순간 하는 말과 행동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이다. 우리 신체에 웃음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에 대한 첫 연구는 19..
(딩동) 나 죽고 싶어. 어떻게 해야 하지? 재작년 가을 5학년 찬희는 한밤중에 문자를 받았습니다. 같은 반에 친하게 지내는 여자 친구로부터의 문자였습니다. 죽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친구의 문자. 찬희는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평소에 학교에서 소위 랄라리로 불리는 그 여학생. 그 여학생은 학교에서는 친구들을 휘어잡을 만큼 인지도도 높고, 목소리도 크고, 활달한 학생이었습니다. 친구들을 몰고 다니면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싸움을 하던 여학생. 복도에서 뛰어다니며 남자 친구들과도 싸움을 하던 왈가닥 여학생. 정문 보다는 학교 담을 넘어 다니기 좋아하는 그런 학생. 이러한 워낙 나서기를 좋아하는 유명한 여학생의 장난문자였을까요? 항상 문제를 일으켜 관심을 받는 이 여학생의 관심 끌기 작전이었을까요? 학교에서 아무..
어느 의대에서 의학부생들이 물리학 강의를 듣고 있었다. 한 학생이 물리학교수의 강의를 끊고 질문했다. “교수님 어째서 의대생들이 물리학을 배워야 합니까?” “생명을 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물리가 인간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까?” 학생이 다시 묻자 교수가 대답했다. “물리학은 너와 같이 머리 나쁜 학생을 의대에서 내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에 대한 불신과 절망이 숨어있는 ‘블랙유머’의 한 예이다. 이 유머를 이해했다면 큰 웃음은 아니더라도 대부분 작은 코웃음 정도는 지었을 것이다. 이처럼 웃음은 항상 유쾌하고 즐겁고 행복할 때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 이것보다 심하게 우울하며 인간의 내면 중 추악한 부분을 들추는 블랙 유머들에도 우린 웃음을 짓는다. 웃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쾌적한..
“사진 찍을 때 크고 예쁘게 웃어라!” 사진 속에서 크게 웃은 아이, 결혼생활 행복해 우리나라 속담에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웃는 집안에 많은 복이 들어온다는 뜻이다. 이는 집안에는 웃음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건강한 웃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말이다. ▲ 어릴 때 쾌활하게 웃고 명랑한 아이가 커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릴 적 가정이 화목해야 커서도 화목한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그래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 ScienceTimes 꼭 가족에게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다. 많이 웃으면 건강에도 좋고 남들에게 호감을 산다. 웃는 낯에 침을 뱉을 수는 없다.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해학이 잘 묻어..
인간의 기억, 컴퓨터 메모리와 유사해 “오늘 진짜 웃기는 얘기 들었다.” “뭔데?” “그게 말이야. 이렇고 저렇고 그렇고…, 웃기지?” “뭐가 우습다는 거야?” “내가 들었을 때는 정말 웃겼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 “넌 웃기는 얘기 들었다면서 매번 기억을 제대로 못하더라.”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었는데, 왜 생각이 안 나는 걸까???” ▲ 낮에 회사에서 또는 학교에서 배꼽 잡을 정도로 웃기는 얘기를 들었다. 그 얘기를 저녁에 집에 와서 얘기하려고 하는데 정확하게 그 말이 기억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이런 일을 경험해본 적이 혹시 있는지? 웃기는 말의 주요 골자는 기억나는데, 정확한 단어나 뉘앙스는 생각나지 않는다. 이러는 이유가 뭘까? 기억력이 나빠서일까? 아니면 배꼽 잡고 웃다보니 농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