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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로 생쥐의 특정 유전자를 없애다- 네이처 자매지 발표, "신약개발을 위한 유전자 기능연구 및 질환동물모델 개발 활용" -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가위 기술로 생쥐 유전자의 단백질 생성기능을 없애는데(knockout) 성공하여, 생체 내 유전자의 기능 연구나 질환동물모델 개발을 가속화하여 신약개발 및 질병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 유전자가위 기술이란?특정한 DNA 염기서열을 특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단백질을 디자인하고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그 근간으로 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단백질에 DNA를 절단할 수 있는 비특이적인 DNA 제한효소를 달아서 원하는 부위를 마음대로 자를 수 있는 특이적인 DNA 제한효소를 제작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연세대 이한웅 교수(53세)와 서울대 김진수 교수(4..
지난 시간에는 유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용어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유전 정보가 우리 몸에 어떻게 저장되어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았지요. 혹시 유전자와 염색체의 기초를 다지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한번 읽고 오시길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전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거든요. http://if-blog.tistory.com/1531 - 우리 몸의 모든 정보, 유전자가 가지고 있다. 예고드렸던대로 이번 시간에는 '유전자'라고 하는 설계도를 통해 우리 몸이라고하는 건축물이 건축되는 과정을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몸의 구성성분, 그리고 우리 몸의 작동을 조절하는 호르몬, 효소 등 많은 부분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유전정보를 토대로, 우리 몸에 꼭 필요..
동물, 식물, 미생물까지, 세상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명체는 각각의 독특한 형체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같은 종(種)의 생명체도 제각기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인간만 하더라도, 일란성 쌍둥이가 아닌 이상은 모두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지요. 그렇다면 이 모든 형태들은 어디에서 유래하는 것일까요? 여러분 중에서는 이미 답을 알고 계신 분도 있겠네요! 답은 유전자랍니다. 유전자가 가진 정보을 기반으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현재 여러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에요. 어? 유전자하니까 함께 들어본 단어들이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염색체, 유전자, DNA 등 다양한 단어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납니다. 조금 혼동이 되시지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의 몸에 관한 정보를..
“파울 비더만은 얼마나 우람한지 고래 같고요, 마이클 펠프스는 늘씬한 갈치라고나 할까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 번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박태환 선수의 말이다.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400m 자유형에서 아시아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이 이 같은 말을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자유형 400m 세계 기록 보유자인 비더만은 신장 193㎝에 우람한 근육형의 몸매를 지녔다. 수영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펠프스 역시 193㎝의 큰 키를 지니고 있다. 또 이번 대회의 400m 레이스에서 박태환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한 중국의 쑨양은 198㎝나 된다. 이에 비해 박태환은 183㎝에 불과(?)하다. 일반인과 비교하면 큰 키이지만 자유형 200/400m의..
얼마 전 한 일간지에 게재된 동성애 비난 광고로 인해 동성애에 관한 찬반 논쟁이 뜨거웟다. 지난 달 29일 ‘참교육 어머니 전국 모임’과 ‘바른 성문화를 위한 전국 연합(이하 바성연)’이 게재한 이 광고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고 게이 된 내 아들 AIDS로 죽으면 SBS 책임져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여기서 지목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SBS의 주말 연속극으로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일상을 담은 드라마이다. 그런데 이 드라마가 문제가 되는 것은 남자 동성애 커플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드라마가 시작된 지 얼마 후인 지난 5월 ‘동성애 허용 법안 반대 국민연합’에서 “며느리가 남자라니 동성애가 웬 말이냐라는 제목의 비난 광고를 이미 낸 바 있었다. 또 SBS의 드라마 게시판에..
영화 가타카(GATTACA, 1997)를 본적이 있는가? 과학 시간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상당히 많이 알려져있는 SF 영화이다. 그만큼 많은 과학적인 이론과 원리를 담고 있지만 그 못지 않게 삶의 교훈을 제시하고 있는 명작이다. 가타카는 유전자로 인해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고, 그 유전자를 평가 기준으로 삼아버리는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을 담고있다. 주인공 '빈센트'는 바로 그런 외부로부터 주어진 운명을 극복하는 한 인간의 표상으로 나타난다. 유전자로 한 인간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 사회. 그렇다면 유전자란 무엇인가? 우리 몸 속 세포에는 핵이라는 기관이 있다. 그리고 그 핵 속에는 DNA라고 하는 유전물질이 있다. DNA는 한마디로 우리 몸에 대한 설계도라고 보면 된다. DNA는 아데닌(A), 구아닌(G),..
유전적으로 적합한 상대를 가려내…라이브사이언스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면, 여성은 어떤 남자에게 끌릴까?흑기사와 같이 정의롭고 자기를 지켜줄 용감한 남자? 아니면 귀공자 타입의 동화 속의 왕자님? 아니다. ‘자신에게 잘 맞을 것 같은 남자’에게 빠진다. 남자가 잘 생기면 좋다. 학벌에 돈까지 있다면 더더욱 좋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남성상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기에 남자의 경제력은 대단한 강점이다. 단연 여성이 선호할 수 있는 조건 1순위다. ▲ 여성이 남성에게 첫눈에 반하는 것은 오랜 진화에 걸친 유전적 요인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고 모든 여성들이 그러한 남자에게 첫눈에 반하는 것은 아니다.처음 만나자마자 상대에게 반하는 사랑의 감정(love at first s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