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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행태 10년간 변화- 남학생 7명 중 1명 여전히 흡연, 친구 영향 가장 커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에 대한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청소년 건강행태의 10년간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학생 7명 중 1명, 특히 고3 남학생 4명 중 1명이 여전히 흡연을 하며, 여학생은 절반수준(’05년 8.9%→’14년 4.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현재흡연율: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 음주율은 감소하였으나, 남학생 5명 중 1명(’14년 20.5%), 여학생 10명 중 1명(’14년 12.6%)이 한..
연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어질어질 두통이 몰려온다. 하지만 이는 다음 날 맛보게 될 숙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숙취 해소제라고 지칭하는 드링크제들이 TV 속에서 연일 광고되는 것만 보더라도 그 고통이 적지 않음을 예상할 수 있다. 신은 인간에게 왜 숙취라는 고통을 주었을까? 숙취의 주범은 바로 아세트알데히드 술을 마시면 술 속에 포함돼 있던 알코올이 위와 장을 통해 흡수돼 혈액을 타고 간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때 간세포 속에 있던 알코올 탈수효소(ADH)는 알코올을 분해해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를 만든다. 그런데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을 지니고 있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ALDH)에 의해 최종적으로 물과 아세트산으로 변화된 뒤 배설된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