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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은 무중력상태? TV을 보면 이따금씩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우주복을 입은 우주비행사가 우주공간에서 유영하는 모습이나, 이소연 우주인이 우주정거장 안에서 떠다니며 생활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우주에서는 중력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중력은?중력은 질량이 있는 물체가 다른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을 말합니다. 질량이 크면 그만큼 중력은 커집니다. 우리 사람에게도 중력이 있을 수 있지만, 지구라는 어마어마한 질량을 가진 물체 위에 있기 때문에 우리 사람은 강력한 지구 중력 속에 갇혀 있다고 봐야 하겠지요. 이러한 중력도 그 물체에서 멀어지면 영향을 덜 받게 됩니다. 우주정거장에 작용하는 중력은 지구 중심에서 우주정거장까지의 거리를 두 번 곱한 값에 반비례합니다. 지구 표면에서의 중력을 ..
우리나라에서 과학기술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좁은 국토에 자원도 미약하지만, 2010년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하는 세계적인 나라로 발돋움하기까지 과학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 세계 1위로 우뚝 선 반도체, 조선 산업이 그 생생한 사례다. 우리 경제의 발전은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온 과학기술인의 열정에 빚을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인재대국 中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삶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내다보는 분야, 바로 과학기술이다. 과학기술은 개개인의 삶의 질에 더하여, 기술 진보를 통한 국가의 발전,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관여하고 있으니, 그 중요성은 어느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지구로 귀환할 당시, 위험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우주로켓은 발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돌아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사람이 우주정거장에서 영원히 살 수는 없거든요. 누군가는 반드시 돌아와야 해요. 물도, 식량도 우주에서는 만들어 낼 수 없으니까요.하지만 우주비행사들이 안전하게 지구로 돌아오는 데에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들이 있어요. 왜냐하면 아주 빠른 속도로 지상으로 내려올 때 대기권에서 공기와의 마찰 때문에 우주선 바깥 표면의 온도가 약 2,500도 가까이 올라 자칫 우주선이 타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유인우주선의 귀환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우주선이 안전하게 지상에 착륙하려면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우주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는 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8일 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 3주년 기념일을 맞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4D 돔영상관’ 개관하였다. 우주과학관에 들어서면서부터 나올 때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나로우주센터’, 그 현장을 방문했다. “국민, 특히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는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의 설명대로 교육과 즐거움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는 신나는 에듀테인먼트 현장 그 자체였다. 4차원 디지털 자랑하는 돔영상관 기대를 안고 들어간 돔영상관에서 영상의 시작을 알리는 어둠이 깔리자 커다란 함성이 터져 나왔다. 가장 먼저 스크린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광활한 우주. 스크린에 펼쳐진 우주의 모습만으로도 관람객들의 떠나갈 듯한 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아이디어팩토리 상우기자는 지금 강화도 옥토끼 우주센터의 입구에 서 있답니다. 하늘 높이 솟아있는 거대한 우주 전망대를 보니 황홀합니다. 여러분은 우주에 관하여 어떤 상상을 하고 있나요? 인간으로 태어나 저 하늘 너머의 우주에 관한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 '풍선을 크게 불어서 우주에 가고 말 거야!'라는 상상을 곧잘 했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사모은 풍선을 모두 빵하고 터질 때까지 불어대서 무지 혼났었죠. 또 어린이날에 받은 공기 펌프 우주선으로, 한밤중에 우주에 메시지를 쏘아 올리려고도 했었고요! 그리고 또 나로호의 발사를 생중계로 보며, 가슴 벅차 기대에 부풀었던 일이 떠오르네요. '우주 이용이 자유롭게 된다면, 나도 언젠간 우주 관광버스를 타고..
국립중앙과학관은대한민국 제1호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하여 청소년들에게 우주기술 등 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자국내 저명과학자 강연 프로그램인 '디스커버리 토크'를 5월 1일과 5월 29일 오후 두시부터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강연회에서 이소연 박사는 우주인 선발과 훈련과정, ISS(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18가지의 우주실험, 귀환과정의 경험담 그리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필요성 등을 역설할 예정입니다. '디스커버리 토크'는 이 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초·중·고 과학동아리나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5, 8, 10월 매주 금요일 오후 두시에 개최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참가신청서를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전시경영과에 제출..
지난해 4월 8일 오후 8시 16분 27초(한국시각)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호가 발사됐다.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박사도 이날 함께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이 박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자로 세계적인 명성을떨치고 있다. 이 박사는 2만7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98회의 강연을 진행했다.특히 청소년 대상의 총 65회 강연을 통해 우주인으로서 겪은 경험과 우주실험 성과 등을 발표하며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를 증대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 과학기술홍보대사로 일본과 미국 등을 방문해 10월에 개최될'2009 대전 국제우주대회(IAC)'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박사는 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우주과학 관련 도서 3종 발간..
우주인 이소연 박사, 지금은 어디에 있나 정적이 흐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하지만 요동치는 회오리 같은 연구가 이루어지는 이곳. 항우연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만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라는 거대한 타이틀에 비해 너무나 평범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그녀를 만나 볼 수 있었다. 과학에 관해, 그리고 과학교육에 관해 진득이 이야기를 하는 도중, 이소연 박사와의 인터뷰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예능 프로그램에 관한 것이었다. 우주인 이소연, 예능 프로그램을 말하다. 예능 프로그램 이야기의 시작은 스포츠 신문이었다. 이소연 박사가 우주로 향한 직후 한 스포츠 신문사에서는 3S신드롬을 만들어 내었다.3S란 이소연 박사를 나타낸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