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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의 더 쉽게, 더 가깝게! -2015 인문학대중화사업 확대 추진-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에 인문학 열풍이 계속해서 불고 있죠. 교육부는 올해 인문학 대중화사업에 대한 예산을 더욱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0억 원이었고 올해 사업 예산은 11.7% 증가한 67억 원입니다. 특히 이번 해에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청춘인문강좌’를 신설했다는 것인데요. 젊은 층을 겨냥해 대상을 더욱 다양화 했습니다. 또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역사, 인물, 유적 등의 인문 자산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인문도시는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25개로 확대됩니다. 이외에도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인문주간 행사가 10.26~11.1까지 있어요. [2015 인문학대중화사업 세부 계획] 1.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 ..
시민의 삶 곳곳에 인문학의 향기를 심다 - 인문학대중화사업을 통한 희망의 인문학 전파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2007년부터 “사람과 삶, 세상을 잇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추진되어 온 “인문학대중화사업”에 2013년에 총 29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동 사업을 통해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감과 동시에 인문학계와 시민사회의 소통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주는 인문학, 시민 인문강좌 일반인과 청소년 뿐 아니라 노숙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군 장병 등 인문학에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 시민 인문강좌가 전국 58개 기관에서 무료로 제공됩니다. ○ 올해부터..
여러분은 ‘인문학(humanities)’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필자는 ‘사람’ 그리고 ‘인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답니다. 인문학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나의 삶에 그리고 우리의 삶에 스며들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인문학이 매력적임을 느끼고 있는데요. 작품 속 인물을 통해 그 시대를 간접으로 경험하고,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되며, 또 앞으로 더 나은 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씩 발견하는 과정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문학의 위기’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왔습니다. 그러나 요즘 일고 있는 인문학의 붐은 아무래도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현대인들은 왜 인문학을 찾고 있을까요? 학생부터 ..
-인문 한국 창조 프로젝트 / 인문화 대중화 사업 혹시 ‘후마니타스(humanitas)’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인문학 열풍이 꾸준한 대한민국에서 최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이 용어는, 인간과 인간의 문화, 인간의 가치와 인간만이 지닌 자기표현 능력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인 연구 방법에 관심을 두는 학문 분야인 ‘인문학’을 가리키는 또 다른 단어인데요. ‘후마니타스(humanitas)’의 문자적 의미인 ‘인간다움’은, ‘인문학’이라는 주제에 확연하게 반응하는 이 시대의 요구와 맞닿아 있다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무한 경쟁의 시대, 물질 만능주의의 시대, 인간이 도구화되어가는 21세기, ‘인간다움’을 지키며 살아가기 원하는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욕구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고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