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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외선’에 대하여 들어보셨나요? 자외선을 오래 쬐면 피부를 노화시킨다는 근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피해왔는데요. 자외선이란 무엇이고,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양 빛은 가시광선(visible ray), 자외선(UV: ultraviolet), 적외선(infrared ray)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가시광선이란 사람의 눈으로 감지되는 빛으로 파장은 0.4~0.75μm이며, 빨간색으로부터 보라색으로 갈수록 파장이 짧아집니다. 또한, 흰색 물체는 광선을 모두 반사하고 흑색 물체는 빛을 모두 흡수하며, 투명한 물체는 빛을 모두 투과시킵니다. 태양복사(radiation)의 약 43%가 가시광선이라고 합니다. 본래의 파장(波長: wave length)은 0.4~0.75μm..
안녕하세요, 제제에요! 절기상 겨울을 알리는 입동이 지나고 이제 곧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될텐데요. 여러분, 요즘 썬크림 바르고 다니시나요? 남녀노소 피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피부 관리에 대한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화장품 중에 꼭 필수로 발라야 할 것이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는 썬크림이라는 사실, 알고 계세요? 1. 자외선, 니 정체는 뭐니? 태양광선에는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 등이 있으며 각각 서로 다른 범위의 파장을 갖고 있어요. 이 중, 가시광선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광선이에요. 빨주노초파남보, 바로 이 무지개 빛깔이 가시광선 영역에 들어가죠. 또한 가시광선은 400nm(나노미터)에서 780nm 사이의 파장을 가져요.(1nm=10억분의 1m) 가시광선보다 더 긴 파장을 갖는 것이 ..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으로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한여름 폭염 속에서 흘렸던 땀들의 영향 보충과 환절기 건강을 위해서 추어탕, 삼계탕 등 보양식을 찾게 된다. 특히 요즘에는 신종플루까지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진짜 보양식은 따로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음식을 통한 보양은 체력만 보충해주지만 가을 햇빛을 통한 보양은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가을 햇빛이 다른 계절보다 더 좋은 이유는 계절적인 특성에 기인한다. 가을 햇빛은 여름에 비해 낮아진 자외선 강도와 아침저녁으로 불어주는 선선한 바람으로 여름철에 비해서는 덜 뜨겁고 봄철에 비해서는 따뜻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잠을 자고, 공장에서 조리된 가공식품으로 식사를 하며,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섬유로 된 옷을 걸치고, 배기가스를 뿜어내는 자동차를 타고 집을 나선다. 창문 가득 쏟아지는 아침 햇살이 아니라 시끄럽게 울리는 자명종 소리에 잠에서 깨며, 해가 진 뒤에도 여전히 대낮처럼 밝은 인공조명 아래서 밤을 낮처럼 즐긴다. 글 | 이은희 과학칼럼니스트 무더위에 선잠… 생체시스템 무너진 탓 이처럼 대부분의 현대인은 자연과 동떨어져 인공물에 의존하는 생활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간의 몸은 아직도 자연의 변화를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옛말에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봄볕에는 피부가 타고 거칠어지기 쉬우니 며느리를 내보내 일을 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