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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체험하는 스포츠, 과학 특별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의 스포츠, 과학 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마치 놀이터에 다녀온 느낌이었는데요. 초등학교 아이들이 꽤 좋아할 만한 체험전이었어요. 이번 체험전은 스포츠에 숨어있는 다양한 과학 원리와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스포츠, 과학특별전이었답니다. 자, 어떤 놀이 체험전인지 알아볼까요? 고대 스포츠의 의미 영화를 보면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 검투사 경기, 격투 등의 운동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고대부터 스포츠는 음악, 철학, 문학, 회화 등과 비교하여 똑같이 존엄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건강한 신체, 의지력, 용기로 관중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오락적 성격의 활동이 성행되었다고 해..
우주정거장은 무중력상태? TV을 보면 이따금씩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우주복을 입은 우주비행사가 우주공간에서 유영하는 모습이나, 이소연 우주인이 우주정거장 안에서 떠다니며 생활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우주에서는 중력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중력은?중력은 질량이 있는 물체가 다른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을 말합니다. 질량이 크면 그만큼 중력은 커집니다. 우리 사람에게도 중력이 있을 수 있지만, 지구라는 어마어마한 질량을 가진 물체 위에 있기 때문에 우리 사람은 강력한 지구 중력 속에 갇혀 있다고 봐야 하겠지요. 이러한 중력도 그 물체에서 멀어지면 영향을 덜 받게 됩니다. 우주정거장에 작용하는 중력은 지구 중심에서 우주정거장까지의 거리를 두 번 곱한 값에 반비례합니다. 지구 표면에서의 중력을 ..
‘우주 비행사’를 ‘우주를 여행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면 사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 모두는 우주 비행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이 지구도 시속 수천 킬로미터의 속도로 우주를 여행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지구의 중력으로 인해서 지구의 대기를 포함한 지구 전체가 함께 이동하고 있어 아주 안전하게 우주여행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실제로 지구 밖에서 우주여행을 하는 우주 비행사들은 지구의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갖추어 우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장비가 필요합니다. 영화 ‘허블’을 보면 우주에서 지구로 영상을 전송하는 허블 망원경을 수리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7명의 우주인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임무를 맡은 우주인들은 모두 우주선 밖에서의 선외..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우주에 다녀온지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이소연 박사가 우주선 안에서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지요? 화면으로 바라보고 있을 때 문득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나요? 우주선에 타기 전보다 이소연 씨의 얼굴이 많이 부어 보였어요. 그러고 보니 옆의 우주인들도 마치 물구나무를 선 것처럼 부어 보였어요. 우주선에 타면 우리의 몸은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아요. ● 지구 위에서의 환경에 맞추어져 있는 몸 원래 우리의 몸은 이 지구에서 살기에 가장 적합하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지구에 있는 공기가 누르는 기압과, 지구가 잡아당기는 힘인 중력에 맞추어 근육과 뼈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를 벗어난 우주선에서는 지구가 잡아당기는 중력이 거의 없어서 인간의 몸에 변화가 ..
많은 사람이 학창시절 과학을 공부하며 느낀 어려움 때문에 ‘과학은 어렵다’, ‘입시를 위해 공부하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과학을 일반 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사람, 천재적인 사람만이 하는 분야라고 여긴다. 여기서 떠오르는 천재적인 과학자 로 대표적인 인물이 뉴턴과 아인슈타인일 것이다. 과연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우연히 만유인력을 발견하고, 아인슈타인이 낙제에 가 까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상대성이론을 개발할 수 있었던 배경이 순간적인 영감과 남다른 천재성 때문일까?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사람일지라도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며 순 간 적인 영감으로 과학역사에 길이 남을 만유인력을 발견하고, 낙제에 가까울 정도로 성적이 나빴던 아인슈타인이 남다른 천재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