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지층 (4)
교육부 공식 블로그
지층이 쌓이는 순서와 시간 ■ 산과 바닷속 줄무늬, 지층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거나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할 때, 도로와 철로 옆으로 산의 단면이 드러난 것을 본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산의 단면에서 줄무늬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산을 자른 부분에 나타나는 땅의 줄무늬를 우리는 지층이라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산의 단면을 본 적이 없다면 바닷가에 갔던 경험을 이야기해 봅시다. 바닷가의 절벽에도 줄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줄무늬가 바로 지층입니다. ▲ 산과 바다에 생긴 지층(출처: 에듀넷) ■ 여러 가지 지층의 특징 지층은 자갈, 모래, 진흙 등이 쌓여 층을 이루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여러 가지 지층을 관찰해 보면 지층의 다양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면서 지층의 특징..
지층 속 생물의 흔적 ■ 지층과 화석지구를 이루고 있는 암석이 풍화된 후 쌓인 퇴적물이 다져지고 굳어지면 퇴적암이 됩니다. 이 퇴적암들이 층층이 쌓여 있는 것을 지층이라고 합니다. 퇴적물이 쌓일 때 식물의 일부나 동물의 시체가 함께 퇴적물 안에 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물이나 동물의 일부가 썩기도 전에 그 위로 계속 퇴적물이 쌓이게 되면 식물이나 동물의 모습이 지층 사이에 있는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게 됩니다. 오랜 시간 후 이것을 발견하게 되면 식물이나 동물의 일부는 썩고 퇴적암에 그 모습이 남아 있게 됩니다. ▲ 불가사리 화석(출처: 에듀넷) ▲ 삼엽충 화석(출처: 에듀넷) ▲ 나뭇잎 화석(출처: 에듀넷) 단단한 조개 껍데기, 공룡 알, 암모나이트, 동물의 뼈는 퇴적물 안에서 오랫동안 썩지 않고,..
지층이란? ■ 지층의 생성지층이란 무엇일까요? 땅에 있는 모래, 자갈, 진흙은 물을 따라 흘러가다 호수나 강, 바다의 밑바닥에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흙, 모래, 돌 등과 같은 퇴적물이 층층이 쌓인 후 굳어져 만들어진 층을 ‘지층’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러한 지층은 왜 생길까요? 그 이유는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종류의 흙들이 쌓이고 돌처럼 굳어지기 때문인데 강물에 실려 온 자갈이나 모래, 진흙 등은 강의 하류나 흐름이 느린 곳에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퇴적물은 운반된 순서대로 쌓이다가 오랜 시간이 흐르면 그 무게 때문에 압력이 생겨서 점점 단단해집니다. 보통 지층이 만들어지는 데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지층은 늘 아래에서 위로 차례차례 쌓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래쪽에 있는 지층일수록 오래된 것..
우리나라의 지층 ■ 채석강채석강하면 한강이나, 낙동강 같은 강 이름 같죠? 그런데 채석강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서 서해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곳으로 1.5km 길이로 쭉 늘어선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해안 절벽과 바닷가를 말합니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아주 옛날 중국의 시인 이태백이 강물에 뜬 달 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졌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채석강 해안 절벽은 강한 파도의 영향으로 형성된 것이며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정연하게 쌓아올린 것 같은 층리, 다양한 색깔의 지층을 볼 수 있습니다. 채석강의 지층을 크기가 다른 여러 종류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층리가 많이 발달되어 있으며, 높은 해식애, 넓은 파식대 등 해안 지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라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