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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 반응과 염 ■ 클레오파트라와 진주이집트의 여왕이자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클레오파트라를 아시나요? 클레오파트라는 명석한 두뇌와 아름다운 미모로 이집트를 다스린 여왕인데요, 오늘은 클레오파트라와 진주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 출처: 에듀넷 ■ 산과 염기의 중화 반응클레오파트라가 식초에 진주를 녹일 수 있었던 비밀을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차근차근 살펴보죠. 우리 주변의 물질 중에는 산성과 염기성을 띠는 물질이 많은데요. 산성 물질은 신맛이 나고, 리트머스지를 붉게 변화시키며 금속이나 석회석 성분을 녹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염기성은 쓴맛이 나고, 리트머스지를 파랗게 변화시키며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서로 같은 듯 다른 성질을 가진 두 물질! 그런데 산성 물질과 염기성 물..
토요일에 뭐 하니? 우린 말 타러 간다 진주 | 전국승마협회 | 국민생활체육회 | 승마 | 말 | 스포츠 | 생활체육의회 | 교육청 2009년 통계청 생활시간 조사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이 여가에 보내는 시간은 일일 평균 4시간 10분이고 스포츠 활동 시간은 고작 16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TV나 컴퓨터 등 미디어 이용시간이 1시간 29분인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이에 진주시 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교육청과 연계하여 "신 나는 주말, 생활체육 학교로 놀러 가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 승마입니다.승마는 14~15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16세기 유럽으로 확산했고, 1900년 제2회 파리올림픽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잠시 쉬었다가 1912년 제5회 스톡홀름올림픽..
진주 봉래 초등학교 '친구사랑 프로그램'우린 친구 아이가!창의체험활동 I 친구사랑 I 학교폭력예방 I 봉래초등학교 | 진주국어사전에서 친구란 가깝게 오랜 사귄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학창 시절 사귄 친구는 평생을 갑니다. 함께 공부하고 밥 먹고, 놀고 실제로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합니다. 그런 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다면 학교생활도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진주 봉래 초등학교는 연중 친구 사랑 프로그램을 창의체험활동으로 진행합니다. 저는 학습코칭지원단 활동으로 매주 2회 이 학교를 방문합니다. 지금부터 진주 봉래 초등학교의 친구 사랑하는 모습을 보러 갈까요?으뜸 봉래 어린이학년별로 창의체험활동을 기록하는 수련장입니다. 다른 학교에 비해 ..
이 작은 성에서 왜구를 어떻게 막아냈을까? 살아있는 역사 여행 진주 청동기 문화박물관 특별테마전 진주성 이야기진주하면 제일 먼저 뭐가 떠오르십니까? 진주성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가서 보면 이 작은 성에서 왜구를 막아냈다니 과장이 아닐까에 대해 의심하신 적은 없으십니까? 직설적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여 때로는 오해를 사기도 하는 중2 우리 막내도 같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이 작은 도시에 가지는 자부심은 어디서 기인하는 것일까? 어린 시절부터 삼 남매 중 유난히 역사책을 좋아했습니다. 나름 성적도 잘 받아오고 시범 수업 때 선생님도 예상하지 못한 부분까지 조사하고 정리하여 발표해서 칭찬도 받았답니다. 그런 아이가 던진 질문이라 간과할 수 없었습니다. 확인해 보자고 진주 청동기 문화박물관을 찾았습..
내가 조금 수고하면 우리의 자연이 지켜집니다 산악인과 함께한 내고장 환경지킴이 청소년 환경캠프 진주 I 남강 I 환경캠프 I 체험활동진주는 산, 강, 바다가 모두 가까이 있습니다. 큰 산으로 지리산, 와룡산이 가까이 있고, 진주 시내에만 석갑산, 망진산, 월아산, 선학산, 비봉산 등이 있습니다. 진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남강과 자동차로 30분만 나가면 남해입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친숙합니다. 특히 남강은 분지인 진주의 건조함을 막아주는 역할과 천혜의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지난 5월 18일 진주지역 교육복지사업 7개 중학교가 연계한 산악캠프가 남강 변에서 열렸습니다. 산악인 박정헌 대장과 함께한다니 놓칠 수가 없습니다. 그는 2005년 촐라체 등정 후 하산하다 손가락 8개를 잃었습니다. 오랜 투..
진주 제일중학교는 한여름에 도서관을 문학등으로 밝혔습니다. 자칫 독서에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에 직접 만든 한지 등 불빛이 은은하게 비추니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현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제일중은 매일 학부모 사서 도우미 2명이 3시간씩 도서관 정리 및 질서 유지를 도와주고 계십니다. 학생 독서 동아리 회원은 3명씩 점심시간을 이용 도서 대출과 반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 외 쉬는 시간은 자율반납 대와 도서대출장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얼관'이란 도서관 이름도 공모로 정해졌습니다. 밝고 큰 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책 읽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학부모독서동아리 정기모임 '한얼 책사랑'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은 학생회와 학부모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율적으로 이루어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