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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미래] 열 여덟번째 이야기는 #최재붕 위원과 함께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95% 이상이 #스마트폰 을 쓴다고 합니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쓰는 이유는 뭘까요? 오늘 영상의 주인공은, 스마트폰을 쓰는 것이 곧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는 우리가 적은 에너지로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결국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스스로 스마트폰을 선택했으며, 이것은 곧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쓰는 새로운 인류의 탄생, 신인류로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의 등장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도래로 인류는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30년동안 변화가 없던 시장 생태계가 절반이 완전히 깨져나가고 절반은 새롭게 구축되고 있으며 나아가 우리의 뇌까지 바꾸는 새로운 혁명이..
말은 어떻게 진화해 왔을까? ■ 말(馬)여러분은 직접 말을 타 본 적이 있나요? 혹은 TV 사극이나 역사 드라마에서 달리는 말 위에서 싸우는 장수들을 본 적이 있나요? 흙먼지를 일으키며 갈기를 휘날리고 긴 다리로 초원을 내달리는 말을 보면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렇게 용맹하고 날렵한 말의 조상들은 현재의 말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작은 동물이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믿을 수 있나요? ▲ 초원을 달리는 말의 모습(출처: 에듀넷) ■ 말의 기원 말의 조상은 어떤 종이었을까요? 화석을 통해 밝혀진 말의 가장 오래된 조상은 약 5,800만 년~3,400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에 존재했던 에오히푸스(Eohippus)라는 종입니다. ▲ 에오히푸스(Eohippus)(출처: 에듀넷) ○ 에오히..
종의 출현 ■ 지구에는 몇 종의 생명체가 있을까요?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생명체가 있을까요? 포유류와 조류, 곤충, 곰팡이와 세균까지 모두 포함한다면, 190만 종의 생명체가 지구에 살고 있다고 미루어 짐작하고 있습니다. 태양계에 있는 행성 중 유일하게 지구에만 다양한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2007년, 세계 유명 과학자들이 모여 ‘생명대백과사전’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지구 생명체의 1/3인 75만 종의 생명체의 정보가 이 백과사전에 실렸다고 하는데요. 어떤 생명체들이 지구에 살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생명대백과사전 : http://www.eol.org/여러분이 한 번도 보지 못한 신기한 생명체가 정말 많이 있을 겁니다. ■ 돌연변이설 지구에는 어떻게..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 네안데르탈인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등장한 이래 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나타날 때까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 왔습니다. 그 중 현생인류의 사촌 정도라고 할 수 있는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처럼 직립보행을 하는 호미니드(Hominid) 였으며, 도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해부학적으로는 호모 사피엔스보다 뇌 용량이 크고, 말을 할 때 필요한 설골을 가지고 있어 언어를 사용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죽은 사람을 매장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죽은 사람의 뼈 주변에 꽃을 함께 묻어 준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 두개골 비교(출처: 에듀넷)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이동할 당시, 20만 년을 넘게 유럽에서..
지구를 알기 위해 '지질박물관'을 방문하다.4월이 되면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과학 행사를 많이 하게 됩니다. 자연 관찰대회, 과학 그림 그리기 대회, 발명대회 등 바쁘게 생활하게 되는 4월입니다. 대전에 있는 연구단지에서도 과학행사가 많이 열리게 되는데요. 특별히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바로 지질박물관의 '과학 다큐멘터리 특별 상영' 소식이랍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지구 과학 관련의 다큐멘터리를 볼 특별한 기회입니다. 다큐멘터리도 보고 지질박물관도 둘러보는 특별한 봄나들이를 알려드립니다. 우선, 지질박물관을 저와 함께 둘러보실까요?지질박물관은 광물, 암석, 화석과 같은 지질표본을 연구, 수집, 전시하고 다양한 지질과학 참고자료를 발간하고 있..
(2010.12.22 수요일) 오늘도 대한민국은 바쁘게 쌩쌩 돌아가고, 회색으로 탁 막힌 하늘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이디어팩토리 상우기자가 4개월 전, 자연과는 거리가 먼 서울에 이사 올 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겨울 방학을 맞이해 학교를 떠난 또 다른 경험과 호기심의 세계에 타는 목마름을 느낀 어느 날, 마침내 그 답답함을 해소해 줄 좋은 공간을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그 보물 같은 공간은 바로 입니다. 바닷가에 가면 조개껍데기를 관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우연히 주운 돌덩이 하나가 화석은 아닐까? 궁금해하면서 몰래 서랍 속에 보관해놓은 경험이 있는 당신이라면, 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집 근처 홍제동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처음 들어가는 입구부터 멋있는 양철 공룡 모형의 기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