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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점점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습니다. 2021년 EBS에서는 이라는 주제로 6부에 걸쳐 방송을 방영하며 대한민국 국민의 떨어진 문해력에 대해 꼬집었습니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이라는 뜻인데, 문제는 언젠가부터 읽을 수는 있어도 정확히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2020년 EBS가 중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해력 테스트에 따르면 학생 27%는 교과서도 제대로 이해 못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니 현재 얼마나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상황인지 아시겠지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신호 관장도 문해력이 부족하면 학업과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학업에 충실해야 하는 ..
"언니, 저는 집이 경기도라서 학교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기숙사에 너무 살고 싶은데 소득 분위도 높고, 성적도, 거리도 중간이라 기숙사에 붙기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땐 행복연합 기숙사 '수시 모집'을 노려보세요! 정시 모집에서는 소득 분위, 거리, 성적까지 기준을 세워 보지만 수시 모집에서는 오직 '선착순'으로 뽑기 때문에 기회가 더 있답니다! 수시 모집은 정시 모집이 끝난 후에 모집 공고가 나니까 기다렸다가 바로 지원해보는 건 어떨까요? "언니, 홍제 행복 연합 기숙사의 장점이 뭔가요?" 우리 기숙사의 장점은 1. 집 밥 같은 기숙사 밥 : 우리 기숙사는 밥을 제공하는데 엄청 맛있고, 아침에는 바쁜 대학생들을 위한 Take out 아침도 있어서 편리하고 좋아요! 2. 기숙사 ..
[#나우미래] 열 여섯번째 이야기는 #폴킴 위원과 함께합니다. 폴킴 위원의 초중고 성적은 하위 1%, 공부도 하기 싫고, 학교도 가기 싫었던 학생이었습니다. 이 학생은 자율성과 세계화를 강조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율적으로 탐구하는 경험과 '세계는 할 일이 많고 크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그 곳에서 학생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잘하는 것을 이끌어내는 교수님을 만난 이후, 교육자로서 코칭이 무엇인가, 진정한 교육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황당한 질문일수록 가치 있는 질문이라고 밀합니다. 질문이 없을 때는 배움도, 변화도, 혁신도 없다고 하는데요, 21세기 혁신의 생태계는 마음대로 질문할 수 있고 다양성을 존중하..
하브루타를 적용한질문과 대화 그리고 토론으로풀어나가는 영어수업 제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하는 부분은 '참여하는 수업', '학생중심의 수업'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교사의 설명을 듣는 수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다양한 수업방식을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영어교과 수업은 대부분 번역, 문법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많으나, 조금만 방향을 바꾸면 영어지문이 가진 특수한 내용을 잘 살려 다양한 수업 적용이 가능한 매우 재미있고 즐거운 학생중심의 참여형 수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대인의 교육방식인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수능영어 수업에도 적극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지식자랑도 아니고, 수동적인 학생들의 수업태도도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친구와 교사에게 직접 이야기 하는..
노트는 반으로 접어서 좌 풀이, 우 빨간 펜! 중간고사가 코앞이다! 수학, 어떻게 공부하지? 공부하는 습관을 I 개념의 이해와 패턴암기 I 문제적용의 정확성 I 자신감이 생명 I 수포자 여러분이 학창시절 가장 힘들어하던 과목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던질 때마다 수학교육과를 다니는 저는 항상 대답 듣기가 두려워진답니다. ‘콩나물만 계산하면 되지 왜 이런 것까지 배워야 해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대답이 바로 이런 이야기거든요. 많은 학생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수학은 이미 기피대상 1호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3월 26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있었던 ‘내 아이를 위한 수학 학습법’ 특강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학부모님이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자기 주도 학습법과 공부법에 대해 ..
강원 홍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 연수를 지난 7월 31일부터 시작하여 8월 16일에 6회기를 마쳤습니다. 학부모와 도서관실무사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요. 독서 치료 강의는 강원대학교에 재직 중인 함복희 교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시행한 홍천교육지원청 도서관지원센터의 김종녀 장학사님은 학교나 가정에서 독서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독서를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독서를 통한 놀이활동으로 자신의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학교나 가정에서 필요한 실무 교육을 해 주셨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독서 심리상담이 궁금합니다. 독서치료라는 개념은 의학적인 용어라 요즘은 독서 심리 상담이라고 합니다. 독서를 통해 ..
대학생으로서 매학기 학업을 하며 마음에 새기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공부는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찾아서 하는 공부 방법의 하나로, ‘시대를 관통하는 고전문학’을 읽으며, 현재 살아가는 삶이나 다른 수업과 연결 지어보려고 노력합니다. 2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영어영문학 복수전공을 하면서 더욱 문학과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는 책을 읽는다는 것이 그저 재미있고 흥미로운 줄거리와 인물에 대해 파악하는 것에 그쳤었던 것 같은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줄거리와 인물 이면에 있는 사회의 면면들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어떻게 이렇게 묘사할 수 있을까?’ 하며 감탄하기도 합니다. 고전문학이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아무리 오래전에 쓰였어도 우리가 사는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