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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많은 곳에서 어려움을 겪은 시간이 1년 6개월이 넘었습니다. 어려움을 겪은 곳은 교육 현장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교육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만나는 가장 보편적인 장소인 학교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변화를 이끌어내야 했습니다. 언제까지나 코로나19 때문에 교육이 멈춰 있을 수는 없기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교육 현장을 다시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프랑스와 미국의 교육 현장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교육을 재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 현장에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교육부는 어떤 방식으로 안전한 등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함께 알아보러 가볼까요? ..
「2015 한・불고등교육 포럼」 개최- 고등교육 정보교류와 인적교류 활성화 기대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양국의 대학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2015 한・불 고등교육 포럼」을 11월 4일(수)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양국 교육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비교교육학회가 공동 주관합니다. 포럼은 ① 양국 고등교육 정책의 현황과 과제, ② 사회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재양성 방안, ③ 고등교육의 국제화 및 양국 대학간 교류협력 증진방안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지병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겸 전남대 총장, 장-루 살즈만(Jean-Loup Salzmann) 프랑스 대학총장협의회 회장 ..
걸어 다니며 느끼는유럽 배낭여행- ① 영국과 프랑스의 문화 속으로 - 여러분은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버킷리스트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말합니다. 학생들의 버킷리스트에 한 번쯤은 등장하는 것이 바로 ‘유럽 배낭여행’입니다. 패키지여행이 아닌 우리가 직접 일정을 짜보고 돌아다니는 유럽 배낭여행은 그 자체로 매력이 있습니다. ‘유럽’하면 느낄 수 있는 유럽만의 문화와 예술의 매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더 넓은 세상에서 경험하는 유럽의 문화와 예술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 영국과 프랑스는 어떤 나라?유럽 배낭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두 나라! 영국과 프랑스입니다. 제가 느낀 영국과 프랑스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영국의 수도 런던은 영국만의 분위기가 흐..
시간표 개혁 중간 점검 등 프랑스의 최신 교육 동향은? ■ 시간표 개혁 중간 점검 시간표 개혁이 전국적으로 적용된 첫 해가 끝나감에 따라서 프랑스 교육부는 중간점검을 실시하기로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모든 공립 초등학교와 800여개의 사립 초등학교에서 적용된 새로운 시간표는 주 4.5일 수업에 지자체가 담당하는 방과후 활동이 정착되고 있습니다. 그 중 약 86%가 안정적으로 새로운 시간표를 적용하고 있으며, 14%가 실험적으로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간표에 대한 실험적 적용을 진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경우 대부분 금요일 오후를 활용하고 있다고 프랑스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한편, 방과후 활동에 대한 지자체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앙정부는 2013년도부터 ..
프랑스 파리「한국관」건립 약정체결 - 한-불 정상회담 이후 양국 교육협력 결실 - - 한국인유학생 거주여건 개선 및 유학생 교류 활성화 계기 마련 - - 한국어․한류 확산 등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파리 국제대학촌에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이자 교육한류의 거점이 될 한국관을 건립하기 위해, 교육부 대표단(나승일 차관)을 파리에 파견하여 3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측과 사업약정을 체결하였습니다. ※ (약정체결당사자) 대한민국 교육부,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협회, 파리 교육청, 파리 국제대학촌 파리 국제대학촌은 1차 세계대전 직후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 간의 교류를 통해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평화적․미래지향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920년대 조성된 다국적 기숙사촌..
국가의 이미지는 국가의 경쟁력이다. 국가 브랜드는 그 나라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 브랜드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와인 하면 프랑스이고, 자동차 하면 독일이고, 초콜릿 하면 스위스가 떠오른다. 대한민국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2000년대 들어서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그나마 월드컵 이후 북한과 대한민국을 구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1990년대 초반 이스라엘에서 유학할 때만해도 서울과 평양을 구별하지 못하는 외국 친구들이 아주 많았다. 국가 브랜드는 글로벌 경쟁력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한 나라 국민의 이미지를 판단하는 기준 이상의 것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대통령실 직속으로 국가 브랜드 위원회를 만들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는 노력을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