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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도르래와 지레의 관계 ■ 지레의 종류지레는 받침과 지렛대(막대)를 사용하여 물체를 움직이는 장치입니다. 지레를 사용하면 물체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힘의 크기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레는 사람이 힘을 주는 ‘힘점’, 물체에 힘이 작용하는 ‘작용점’, 지레의 받침대에 해당하는 ‘받침점’ 세 가지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요소의 배열에 따라 세 가지 종류의 지레로 나뉩니다. 지레는 받침점에서 힘점 사이의 거리가 받침점에서 작용점까지의 거리보다 길 때 물체의 무게보다 작은 힘으로 일할 수 있으며, 힘의 이득을 보는 대신 물체가 실제로 움직이는 것보다 더 많은 거리만큼 지레를 움직여야 하므로 일의 이득은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 1종 지레의 사용(장도로리 못 빼기)(출처: 에듀넷) 1종 지..
2015 개정 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제1차 공청회 개최 - 교실수업 혁신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에 관한 의견수렴 - 교육부는 2015년 8월 6일(목), 14시부터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국가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위원장 김경자, 이하 연구위원회) 주관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문‧이과통합형) 제1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된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시안’은 지난해 9월 24일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한 이후, 현장교원·교육과정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현장 의견수렴과 전문가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입니다. 교육부는 2012년 “미래 사회 대비 국가수준 교육과정 방향 탐색 연구”를 시작한 이..
세상을 바꿀 무인 항공기, 드론(Drone) 드론(Drone)은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 전파로 유도하거나 지상에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로서 벌이 윙윙 거리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뜻으로 드론이라고 불립니다. 원래는 군대에서 무인 정찰이나 폭격기, 연습용 표적 등으로 개발된 것이었으나,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와 센서, 카메라 등을 장착한 민간용 드론이 개발되면서 이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드론은 현재 어디에 이용되고 있고, 앞으로의 활용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요? 우선 드론은 항공 촬영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지상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예전에는 헬리콥터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헬리콥터를 한 번 띄우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요즘에는 비용 면에서 저렴한 카메..
대정전(블랙아웃) 일시적으로 전기 수요가 폭증해 공급 능력을 뛰어넘을 때 발생하는 전체적인 동시 정전 상태를 ‘대정전’이라고 합니다. 대정전의 직접적인 원인은 다양합니다만 근본적인 이유는 ‘전기가 부족하다’입니다. 따라서 냉방 수요가 폭증하는 여름과 난방 수요가 집중되는 겨울철에 전력 수요가 급증할 때 대정전의 발생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 왜 전기가 부족하다고 나라나 도시 전체가 전기를 쓸 수 없게 되는 걸일까요?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건전지 같은 ‘직류 전기’가 아니라 플러그와 전선을 통해 들어오는 ‘교류 전기’입니다. 교류 전기는 일정한 주파수에 맞춰 전기가 파도처럼 흐르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가정으로 전기를 보낼 때 ..
서로 나누는 일에 참여해요 ■ ‘아나바다’란 말을 아시나요?지역의 환경 문제가 일어나는 이유 중의 한 가지는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사고 많이 버린다는 것입니다. 쓰고 난 뒤, 또는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면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버리지 않고 집 안에 둘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나는 쓰지 않지만 쓸 수 있는 물건은 그 물건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이나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자신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팔 수 있습니다. 또 재활용 가게에 물건을 기부하면 필요한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사 갈 수 있습니다. 벼룩시장은 다양한 중고물품을 팔고 사는 시장을 말합니다. 전문적으..
브랜드 메이킹 ■ 도시와 브랜드 의류, 가방, 신발을 비롯한 각종 제품에 표시된 브랜드란 특정회사의 제품임을 알리는 수단으로 특정 상품이나 지역, 단체의 이름을 쉽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문자나 기호, 도형 등을 의미합니다. 오늘날에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 홍보하여 세계에 알리는데 브랜드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도시 브랜드는 다른 도시와의 차별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각적 상징인 심볼(Symbol)과 브랜드의 주제를 짧게 압축하여 표현한 슬로건(Slogan), 그리고 브랜드를 의인화하여 만화형태로 표현한 그림 형태의 캐릭터(Character) 등이 사용됩니다. ▲서울시를 상징하는 심볼(출처: 에듀넷) ■ 세계적인 도시 브랜드 도시 브랜드의 대표적 지역은 미국 뉴욕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덴마크..
소리가 만들어지려면? ■ 소리가 만들어지는 원리 소리는 물체가 떨리면서 납니다. 물체가 떨린다는 것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물체의 모양이 변형되었다가 다시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기타를 연주할 때 기타의 줄을 손으로 퉁기면 기타의 줄은 순간적으로 한쪽 방향으로 변형되었다가 다시 원래의 모양으로 가기 위해 반대편으로 갑니다. 이 때 원래의 모양을 더 지나쳐 반대쪽으로 변형되게 되는데 다시 원래 모양로 가기 위해 움직임을 반복하다가 원래의 모양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떨림입니다. 따라서 기타 줄은 탄성이 떨어지면 새로운 줄로 갈아야 소리를 잘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체의 떨림으로, 공기 속에 ‘파동’이 생기게 되는데, 파동이란 공간이나 물질의 한 부분에서 생긴 떨림..
소리의 세기와 높낮이 ■ 소리의 특징소리는 소리의 세기, 높낮이, 음색으로 그 특징을 나타냅니다. 이것들은 소리의 3요소로서 세기, 높낮이, 음색이 사람의 목소리를 비롯하여 모든 소리를 구분할 수 있게 하는 기준이 됩니다. 소리는 공기 속을 전해오는 파동입니다. 따라서 소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동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파동을 표현할 때는 파동의 진동수, 파장, 진행 속도, 진폭을 말합니다. 소리의 세기는 음파의 진폭을 의미하고, 이는 매질인 공기 분자가 얼마나 크게 흔들렸는지를 나타냅니다. 크게 진동하는 물체는 주변의 공기를 크게 떨리게, 즉 진동시킵니다. 따라서 진폭이 큰 음파를 만들게 됩니다. 평소에 말을 할 때에 에너지를 많이 써서 이야기하면 소리의 진폭이 커져서 목소리가 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