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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2012년도 점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이번 해엔 ‘내가 무엇을 이뤄왔나?’ 하고 곰곰이 돌이켜보곤 합니다. 꼭 눈에 보이거나 수치로 나타나는 성과가 아니더라도, 이루어나가고 싶은 목표를 향해 달려온 한 걸음 한 걸음의 과정이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저는 한 걸음 한 걸음 아름다운 과정을 펼쳐나가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주배경청소년 문화감성증진 프로젝트 은 2012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열렸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인 무지개청소년센터 주관, 수원이주민센터와 부천새날학교의 협력으로 광화문 베세토 갤러리에서 열렸지요.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부천, 수원 ..
아무렇지 않게 매일매일 사용하는 ‘우리말 한국어’, 그렇지만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배움의 대상이 될 수 있을 텐데요. 특별히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손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사이트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EBS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이주 결혼 여성 그리고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까지 이처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EBS DURIAN”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리안에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아이들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렇다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내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두리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1. EBS 두리안 두리안은..
여러분은 외국인을 만날 때 어떠신가요? 얼른 자리를 피하거나 당황하지는 않으세요? 그리고 외국여행을 가서 여러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자유롭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신가요? 물론 우리 청소년들은 영어 공부를 어렸을 때부터 하여 저희가 어른이 되었을 때는 여행을 가서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의사소통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하지만 외국인을 만나서도 당황하지 않는 좀 더 든든한 친구가 있다면 두려움이 없을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 드디어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통역 친구가 되어줄 앱이 나왔답니다. 바로 지난달 발표에 이어 각종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는 물론 앱 내려받기 1위에 오른 ‘지니톡’ 입니다. 지니톡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같은 앱 마켓에서 검색해..
지난 6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프랑스 파리에서는 한국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티켓은 일찍부터 매진이었고, 공연장 앞에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공연을 보게 해달라는 시위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죠. 한류는 이미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넘어 유럽대륙까지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 연예인에서 시작된 한류는 한국음식, 게임, 작품, 문자(한글), 심지어 시사정치까지 그 관심의 폭이 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한류열풍을 타고 있는 것이 하나 더 있으니 바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입니다. TOPIK, 어떤 시험일까 한국어능력시험이라고 해서 흔히 방송국 입사 지원자들이 응시하는 한국어 시험을 생각하셨나요? 지금 소개할 한국어능력시험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총괄하고 국..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제입니다. 저는 9월에 인도에 다녀왔어요!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서 환상과 궁금증을 품고 있었기에 가기 전 무척이나 기대했답니다. 저는 인도에서 있었던 9박 10일 동안 인도 최고 명문대학교인 ‘네루 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어요. 저는 네루 대학교의 한국어과 학생들, 그리고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인도에 부는 한국어 열풍을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에 계신 분은 네루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교수님이신 ‘자야’ 교수님이세요. 1977년 한국으로 유학을 오셔서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학부 및 석사과정을 마치고 인도로 돌아와 한국어학과의 교수가 되셨답니다. 인도의 공용어인 힌디어가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하기 때문에 ..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능력시험(TOPIK) 관련업무로 태국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말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과 배우려는 열정이 해가 갈수록 높아진다는 말은 들었지만 현지에서 보고 확인한 바로는 평소 생각보다 매우 큰 감동이었으며, 또한 이들에 대한 다양하고 세밀한 지원 대책이 필요함을 절감했습니다. 태국인들의 한국어공부 열기와 현지 진출 기업체의 한국어교육 노력에 대해 소개합니다. 태국 현지에서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올해만 911명이 응시했다. 한류 바람을 타고 태국에서 한국어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중ㆍ고교가 늘고, 사설 어학원에도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강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방콕 시내에 있는 국립 마타욤 왓 마쿠트카삿 중ㆍ고교는 올해 태..
제16회 한국어능력시험이 국내·외 20개국 97지역에서 93,173명을 대상으로 9. 12.(토) ~ 13.(일) 일제히 실시됩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어 사용능력을 인증해 주는 시험으로, '97년도에 처음 시행한 이후 ’07년부터 시험횟수를 연 2회로 확대하였으며, 이번에는 벨라루스(유럽동부에 위치한 인구 980만명의 다민족 다종교 국가)에서도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올해 응시자는 전년(142,816명) 대비 약 30% 증가한 약 19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한류 등 한국의 위상제고와 외국인 유치시 한국어능력 심사 강화, 해외 초․중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