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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개강, 대학교 새내기의 기분 좋은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

대한민국 교육부 2020. 4. 1. 10:41

고등학생 때의 '개학'에서 '개강'으로 바뀐 대학생 새내기. 개강을 처음 맞이하는 여러분들은 마냥 두근거리고 떨리는 마음이 가득하실텐데요. 저의 새내기 시절이 생각나서 저까지 두근거리는 기분입니다. 시작. 처음. 새내기. 설레지만 두려운 단어들. 새내기들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은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을 위해서 선배의 입장에서 미래를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학생활에 임하면 좋을지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첫 번째,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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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처음 들어오면 어떤 일을 겪을까요? 고등학교 시절에는 정해져 있는 시간표 아래에서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어요. 8시에서 9시까지 등교를 하고 정상적으로 수업을 마치면 6시쯤 됐기 때문에 기상시간이 정해져 있었고 방과 후 생활만 잘 계획하면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지요. 하지만 대학 생활은 다릅니다. 아래 시간표 예시를 보실까요?

출처 : 에브리타임 

전공과 교양시간을 제외하면 수업이 없는 시간이 공강시간입니다. 수업 중간중간에 비는 시간이 있다는 것은 철저한 계획이 없으면 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죠.

그래서 철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제가 계획을 위해 활용했던 방법은 다이어리나 플래너를 이용하는 것이었는데요. 여러분도 학창시절에 다이어리나 플래너를 활용해보신 적이 있으시죠? 없으시다면 제 방법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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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 쓰기 과정

첫 번째, 학교를 가기 전날 공강시간을 체크한다.

미리 공강시간을 체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월요일과 같은 날에는 늦게 학교를 가도 되기 때문이죠!하지만 목요일처럼 저렇게 강의와 강의 사이 시간이 비는 날을 잘 체크해놓으세요!

두 번째, 무엇을 할 지 정한다.

비는 시간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할 것인지 점심을 먹을 것인지 친구와 함께 학교를 구경할 것인지 정하세요. 강의에 따라 강의실간 이동시간도 체크하시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면 좋겠죠?

세 번째, 플래너에 계획을 적는다.

무엇을 할 것인지 명확해진다면 플래너에 바로 계획을 적어보세요. 적혀진 계획을 하나씩 완수하며 지워가는 것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

네 번째, 실천한다.

계획은 계획일 뿐. 실천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혹여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스스로에게 실망하지는 마세요. 다시 노력하면 되니까요!

이처럼 대학교 생활은 나와의 약속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자유로워진 학교생활은 나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하루의 계획이 보람찰 수 있기도 하고 나태해 질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여러분, 자기와의 약속은 꼭 지킨다! 잊지마세요~!

두 번째, 미래를 위해 계속 도전하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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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수능을 치고 대학을 입학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대학교를 입학하고 나면 진로의 폭이 넓어 방황하게 되는데요. 미래에 대한 계획이 뚜렷하지 않을수록 더욱 많이 혼동을 겪게 됩니다. 저 또한 그랬고, 제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대학교는 사회로 나가기 전 마지막 단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면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그 해답을 미니인터뷰로 준비했습니다.

 

Q. 대학교 입학 시, 무엇이 힘들었나요?

A. 고등학교 때 정확한 목표가 있어 꿈이고 이상이었던 대학 입학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대학교를 입학하고 나서 1학기를 보내고 나니까 남는 것이 없었어요. 목표 없이 살았기 때문이죠. 내가 무엇을 위해 이러고 있었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때 잠시 방황했던 것 같네요.

 

Q. 그럼 어떻게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나요?

A.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리했던 거 같아요. 왜 이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었는지, 이 학과를 왜 선택하게 되었는지, 목표했던 이유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이더군요. 내가 어떤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꿈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Q. 그럼 똑같은 상황을 겪고 있을 새내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저처럼 방황하지 말고 최대한 시간이 있는 1학년, 2학년 때 많은 것을 도전해보면서 빨리 목표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교환학생이나 동아리 등, 이거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는 거죠. 생각이 많아지면 결국에는 도전조차 안하게 되더군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방황하게 되는 거 같아요. 교내활동도 많지만 대외활동도 꼭 해봤으면 좋겠어요. 대학생들에게만 주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자세로 많은 것에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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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배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셨나요?

만약 좀 더 전문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거나, 꿈과 목표를 찾기 어렵고 두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교내에 있는 상담시스템을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학교에는 학생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상담 및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대인관계를 비롯해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또래상담자 멘티 프로그램 등 여러분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위의 인터뷰에도 나왔듯이 교내 활동 외에도 대외활동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서포터즈, 아이디어 공모전, 네이밍 공모전 등 내 미래의 위해 계속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작은 도전을 통해 취업의 길을 찾기도 하고, 나도 몰랐던 재능을 찾을 수도 있거든요.

출처 : 행정안전부 출처 / 한국자산관리공사 / 교육부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원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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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무언가에 몰두해보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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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에 푹 빠져서 잠도 잊을 만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고등학교 때는 학업에 바빠 무언가를 깊게 탐구해봤던 경험이 많지는 않으실텐데요. 대학은 다릅니다. 내가 관심있는 것. 특정한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합니다.

이번 기회에 관심 분야에 대해서 한 번 몰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꼭 학업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운동에 정진할 수도 있고, 베낭여행에 몰두해서 세계를 둘러봐도 좋겠죠. 전공뿐만 아니라 교양과목으로 평소에 배워고 싶었던 것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뭔가에 몰두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학문을 넘어 직접 작품 전시회를 방문해 관심 있던 미술작가의 그림을 구경하면서 숨어있는 뜻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요.

갑자기 무언가에 몰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 떠오르셨나요?

그렇다면 지금 시작해보세요. 내일 더 발전해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미래를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학생활을 임하면 좋을지 알아보았습니다.

목표를 분명히 하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새내기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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