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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Remember Safety! 아동,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해요!

대한민국 교육부 2020. 4. 7. 16:34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안전!

 

순간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아동·청소년의 안전사고는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며, 특성상 부상 정도도 심각합니다.

얼마 전에 발생했던 스쿨존 교통사고부터 주택화재로 제대로 피난하지 못한 어린이 사망사고까지. 리조트 수영장, 놀이터, 대형마트, 건널목, 가정 등등 이들의 안전사고 사례는 무수히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금까지 어떤 노력들이 있었을까요?

 


 

교통 편

 

 

아동·청소년 안전사고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교통사고입니다. 이들의 특성상 사고로 인한 부상의 규모가 크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자주 우리는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기도 합니다.

첫 번째는 '스쿨존'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도 불리는 이곳에는 몇 가지 규정이 현재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변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 없다는 것과 더불어 시속 30km/h 이하로 서행! 그리고 이 스쿨존 주변에는 과속방지턱과 과속 탐지기 등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노란 발자국'입니다!

혹시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 발자국들이 찍혀있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이는 노란 발자국으로 불리어 보행자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지자체에서 이를 도입하고 많은 효과를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루미 세이프 가방 안전덮개'입니다!

루미 세이프의 이 가방 안전덮개는 어린이들의 밤 시간대 보행 안전을 돕고 있습니다. 가방에 덮개를 덮어 이용하는 것인데 야간 반사형으로 제작되어 운전자들이 밤중에도 쉽게 보행자들을 인식할 수 있게 합니다.

교육부에서도 무인 교통단속장비 확충 등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무인 교통단속장비 확충,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 본격 추진

 


 

시설 점검 및 안전기준 편

 

아동·청소년들의 이용시설 및 제품에 대한 안전은 어떤 안전예방보다 중요하겠죠? 이에 대해서는 많은 정책적인 노력들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예로,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는 피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이 주로 이용하는 피난 약자 건축물은 건축물의 높이와 상관없이 불에 취약한 외부 마감재료의 사용을 전면 제한했습니다. 또한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서랍장 판매를 위한 수직 안정성 시험을 어린이가 서랍에 매달리는 상황을 가정하여 그 안전기준을 상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교육부에서도 2019년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61일간) 약 85,000 여개의 교육기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 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안전교육 편

 

사실 안전사고 예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로 안전교육이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역사회와 학교, 기관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그중 두 가지를 대표적으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안전교육은 학교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등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청소년기관의 경우 학교와 연계하여 생존 수영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도 하며 지역사회 안전체험관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전체험교육을 신청해서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또한 지역사회 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받으며 시민안전 파수꾼 과정을 수료하였는데요! 정말 안전체험관의 시설들이 실감 나게 재현되어 있고 더불어 많은 실제적인 지식들을 쌓을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에도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이러한 노력과 함께 여러분들의 안전 상식을 행동으로 실행하는 것!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다시 한번 되짚어보도록 해요!

 

 

학교에서 안전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안내와 통솔 등을 따라서 질서를 유지하고, 심한 장난은 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라는 공간이기 때문에 질서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안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위험이 있는 도로에서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길을 건널 때는 차가 오는지 살펴야 합니다.

길을 건널 때 스마트폰 등을 하며 한눈을 팔아도 좋지 않겠죠?

 

가정에서 안전하기 위해서는

가장 안전할 것 같은 가정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는 곳인데요.

가정에서는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많으며 가스, 화재 등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난간에 세로 창살을 설치하거나, 전기제품과 물은 멀리하며, 집안의 안전시설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등의 행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제일을 명심하고,

안전 상식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Remember Safety!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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